메르세데스-EQ의 2번 타자 EQB, 다양한 옵션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EQA에 이은 두 번째 콤팩트 전기 SUV EQB가 세상에 나왔다. 5인승이 기본이며, 7인승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QB는 독일 기준 55,311유로(약7,5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게다가 독일 기준 7,500유로(약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가격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7인승을 원할 경우 1,416유로(약19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EQB의 라인업은 168kW 출력의 EQB 300 4MATIC, 215kW 출력의 EQB 350 4MATIC이 기본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할 경우 57,988유로(약7,800만원)의 고성능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EQB는 메르세데스-EQ 고객들이 전 세계 60만 개 이상의 충전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년간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를 무상으로 제공하며(국가에 따라 다름) 간단한 통합 결제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QB는 시장 출시 이후 한시적으로 8,520유로(약1,100만원)의 특별한 파츠를 추가한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에디션을 선택하면 나이트 패키지의 기본 요소들을 더하게 되는데, 20인치 AMG 경량 알로이 휠에 매트 쿠퍼 컬러를 더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고 사이버 컷 블루가 적용된 네바 그레이 가죽의 실내 인테리어 요소, 백라이트가 더해진 스파이럴 룩 트림, 실버 크롬 링을 더한 에어컨 송풍구 노즐, 에너지 블루 컬러의 에어 가이드 등이 추가된다.

그리고 EQB는 940유로(약13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EQ 일렉트릭 아트를 추가할 수 있다. 모던 로즈 골드 컬러 악센트는 아르티코(ARTICO) 인공 가죽/쿠퍼티노 직물 및 송풍구의 장식에 더해진다. 더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요소들로 구성된 백라이트도 추가된다. 그리고 18인치 투톤 경량 알로이 휠도 포함된다.

 

EQB의 옵션과 패키지

 

2개의 개별 시트가 있는 3열은 옵션으로 1,416유로(약190만원)로 추가할 수 있는데 165cm 정도의 성인을 편안하게 태울 수 있다. 안전 사양으로는 접이식 헤드레스트, 모든 시트에 벨트 텐셔너와 포스리미터가 기본인 안전벨트, 3열 탑승자를 위한 사이드 에어백도 추가된다.

어드밴스드 패키지는 2,570유로(약350만원)의 옵션으로 컴포트와 안전 장비들을 더한 것이다. 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2개가 합쳐진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이며 운전자는 미러 패키지와 파킹 패키지를 함께 사용하며 더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이 더 추가된 3,667유로(약500만원)의 어드밴스드 플러스 패키지 옵션은, 키리스 고(KEYLESS-GO)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다. 써모트로닉 2존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환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을 더했다.

EQB는 지능형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1,439유로(약190만원)으로 추가할 수 있는데, 긴급 방향 전환 기능, 긴급차량 통행 기능, 자전거 또는 보행자의 접근을 감지하는 하차 경보 기능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감지하는 기능들이 더해졌다.

 

 

 

---

---

오프로드에 대한 특별한 도전, 버질 아블로의 유작이 된 마이바흐 프로젝트

반려견 라이프스타일도 안전이 먼저다,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르스가 4년간 이룬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