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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테스트는 계속된다, 럭셔리 전기세단 BMW i7이 되기 위해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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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7의 시리즈 개발 과정은 극한 상황의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 까다로운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전 세계의 트랙과 공공 도로를 달리며 혹서 테스트를 하는 동안, 개발 엔지니어들은 주로 고온, 비포장도로, 먼지, 도로의 높이 차이로 인한 최대의 스트레스 조건하에서의 전기 모터, 4륜 구동 시스템 및 고전압 배터리의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BMW i7 프로토타입은 그래블 트랙을 넘어 사막, 산을 비롯한 다이내믹한 경로를 지났다. 세계 유일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인 BMW i7은 2022년 신형 BMW 7시리즈와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양한 국가와 대륙의 더운 지역에서 진행된 내구성 테스트는 특히 전기 구동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테스트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BMW i7을 위해 개발된 5세대 eDrive 기술의 구성요소들은 극도로 높은 외부 온도, 지속적인 햇빛 노출, 건조한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등의 시스템에 불리한 조건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했다. 

프로토타입으로 진행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양산형 모델이 거치게 될 가혹한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하게 된다. 민감한 온보드 측정 기술의 도움으로 숙련된 테스트 엔지니어가 전기 모터, 고전압 배터리, 구동 제어, 통합 냉각 시스템의 모든 반응과 충전 가술, 에너지 관리 등을 날씨 조건과 도로 조건에 따라 모두 테스트한다.

수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테스트 프로그램은 장거리 및 고속주행은 물론 폭염 속에서의 주행과 교통정체 등 다양한 조건을 테스트한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특히 다이내믹하고 오랫동안 계속되는 고저차가 심한 오르막길의 주행을 통해 전기 모터의 온도 관리와 순수 전기 BMW xDrive의 토크 제어 기능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주행 시스템의 부하를 더 가중시키기 위해 테스트 프로그램에는 트레일러 모드의 산악 도로 주행도 포함되어 있다. 동시에 고전압 배터리는 e-모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최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방법도 주행 중 테스트했다. 극한의 시나리오인 동시에 에너지 관리 및 전력 장치에 대한 특별한 도전의 의미로 이 테스트에는 출발 시 완전히 충전된 상태로 더 이상 회생 에너지를 흡수할 수 없는 고전압 저장 시스템 상태로 내리막 주행을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극한의 폭염 테스트 절차에는 에어컨과 기타 온보드 장치들의 성능뿐만 아니라 실내에 사용한 소재의 온도 저항성까지 포함되어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은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시스템의 균형을 이루며 독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가혹한 테스트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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