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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카리스마 넘치는 재규어 I-PACE,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등장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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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arscoops

자동차 업계는 빠르게 전기화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방탄차 역시 마찬가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모맥스(Amormax)는 B4 수준의 방탄 기능을 장착한 재규어 I-PACE를 공개했다.

아모맥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 재규어랜드로버 지사에 기술지원을 요청했고, 재규어 I-PACE의 디자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으며 OEM 승인을 받았음에도 정식 워런티가 가능한 모델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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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는 두께가 22mm인 방탄 유리를 장착했으며, 새로 개발된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해 갑작스런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방탄 레벨 B4는 권총과 샷건의 총알까지 견딜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차량에 방탄작업을 더할 경우 차량 무게가 증가해 일반적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거리 모두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모맥스는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가장 가벼운 방탄장비'를 탑재해 무게를 최소화 했다. 덕분에 무게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모델의 2,208kg보다는 다소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점 방탄차가 필요한 재규어 SUV의 고객에게 이런 방탄 키트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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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맥스가 제작하는 재규어 I-PACE 방탄모델은 재규어 I-PACE로는 최초일 수 있으나 최초의 방탄 전기차는 아니다. 테슬라 모델 S를 포함한 전기차에도 이미 방탄 기능이 탑재된바 있으며, BMW 역시 i7에 방탄 기능을 추가한 모델을 제작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하나의 방탄 전기차가 내년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여지는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다. 

이제 방탄차도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로 출시되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라인업을 확장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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