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가 영감을 준 디자인으로 완성한 특별한 시계, 뱀포드 LR001

영국의 뱀포드(Bamford)와 랜드로버는 디자인과 정밀함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스페셜 에디션 시계인 'LR001'을 개발해왔다. 

이 특별한 시계에 영감을 준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SUV와 같이 LR001은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랜드로버 팀이 디자인하고 뱀포드가 제작한 이 시계는 전 세계적으로 오직 100개만 생산된다. 

디펜더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LR001은 절제된 표면과 고유한 기능이 돋보인다. 40mm 티나튬 케이스와 프리미엄 셀리타 SW200-1b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한번 더 손길을 거친 루테늄 앤트러사이트 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구성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레이 티나늄 컬러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기술적 정밀함을 강조하는 톤이 있는 그레이 컬러 컷어웨이 다이얼로 이어진다. 컷어웨이 다이얼 아래에는 숨겨진 발광체가 있어 은은한 그린 컬러를 만들어내 저조도에서도 편안하게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6시 방향 다이얼 위에는 뱀포드의 시그니처 아쿠아 블루 컬러로 'LR001' 텍스트를 넣었다.

블랙, 네이비, 라이트 태닝, 다크 태닝 컬러의 신축성 있는 바이오 베이스 18mm 스트랩 4종이 있으며,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스트랩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가죽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이다. 블랙, 라이트 태닝, 다크 태닝 스트랩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지속가능한 PU 가죽으로 제작했으며, 네이비 스트랩은 소수성(물에 강한) 및 내구성을 위해 코팅된 직물을 재활용한 나일론인 코르도바를 사용해 제작했다. 

뱀포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조지 뱀포드(George Bamford)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모델 중 하나인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품을 만들게 되어 자랑스럽다. 고정식 러그의 그레이 다이얼, 그레이 티타늄 케이스는 LR001의 가장 특징이다. 우리는 랜드로버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으며, 첫번째 시계를 공개하면서 랜드로버 디자인팀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재규어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인 마씨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는, "고유의 내구성과 디펜더의 환원적 특성을 모두 갖춘 LR001은 정교하고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완벽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랜드로버와 뱀포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LR001' 스페셜에디션 시계는 뱀포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영국 기준 1,350파운드(약2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