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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최초의 하이퍼카 바티스타, 오직 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럭셔리 전기차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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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고객을 위해 제작된 최초의 바티스타(Battista) 전기 하이퍼 GT카가 지난 10월 주인을 찾으면서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비스포크 바티스타는 바티스타 애니버사리오(Battista Anniversario)에 이어 또 다른 미국 고객을 위해 이탈리아 캄비아노(Cambiano)의 바티스타 아틀리에를 떠날 예정이다. 

미국에 처음 두 대의 바티스타가 도착한 것은 텍사스주 댈러스에 새로운 파트너를 추가하면서 피닌파리나가 미국에서 입지가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 


피닌파리나의 CEO인 페르 스반테손(Per Svantesson)은, "팀과 나나는 피닌파리나의 미국 시장 확장과 최초의 바티스타를 미국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것은 미국과 전 세계에 새로운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만드는 것을 상징한다. 열정적인 컬렉터가 북미에서 처음으로 바티스타를 소유하면서, 우리는 인플루언서 커뮤니티에서 우리의 디자인과 기술의 걸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북미는 피닌파리나에게 매우 특별한 곳이다. 지역사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디자인에 대한 욕구와 혁신적인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150대의 비스포크 바티스타 대부분이 미국 고객들에게 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초의 양산형 바티스타가 뉴욕 주에서 열리는 고객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개의 바티스타 러기지 컬렉션도 선보인다. 유니크한 세트는 황갈색 가죽에 스티치와 트라이앵글 퀼팅을 매치해 빌라 데스테(Villa d'Este) 2021에서 수상했던 베르데 파라디소 바티스타(Verde Paradiso Battist)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반영했다.

 

강렬한 우아함이 빛나는 바티스타의 디테일


모든 바티스타는 비스포크로 제작된다. 특히 처음으로 미국으로 향하는 모델은 서부 해안에 거주하는 개인 컬렉터가 피닌파리나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데이브 아만티아(Dave Amantea)와 협업해 디자인과 개인화 작업을 진행했다. 

바티스타는 2018년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 디자인 콘셉트카로 북미에 선보이며 이 지역 컬렉터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는 전설적인 디자인은 물론 투자 잠재력을 보장하는 피닌파리나의 명성에 대한 높은 평가 덕분이며, 리세일 마켓에서 피닌파리나가 제작하는 클래식카의 지속적인 높은 가치가 증명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바티스타가 가진 특징은 정제된 실버 컬러와 카본 파이버 테마에 레드 컬러 알루미늄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다. 차체에 아르젠토 리퀴도 페인트 마감을 적용한 카본 악센트 팩과 블랙으로 틴팅 한 노출형 시그니처로 마감한 미러캡이 존재감을 더 강력하게 만든다.

유선형의 고치아 루프(Goccia roof)는 네로 컬러로 마감하고 익스테리어 주얼리 팩은 고객이 원한대로 선명한 레드 컬러로 칠해진 브러시드 알루미늄이다. 이것은 바티스타의 보디의 극적인 스타일과 흐르는듯한 라인을 강조하는 하체 부분을 따라 연장되는 라인에서 볼 수 있다.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센터 록 링이 조화를 이루어 글로스 블랙으로 칠해진 임펄소 휠 림을 돋보이게 만든다. 


인테리어 장식은 이탈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리브 나무의 잎을 사용해 피닌파리나 지역 공급업체에 의해 지속적으로 태닝 된 크롬 프리 가죽으로 마감했다.

GT 시트는 블랙 콘트라스트 스티치와 퀼팅이 결합된 레드 컬러 고급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센터 콘솔 및 도어 인서트에 블랙 트라이앵글 퀼팅을 결합해 인테리어 컬러 테마와 디테일에 통일감을 준다.


모든 디테일은 고객이 특별히 요청한 비스포크 키에도 적용되는데, 인테리어 알루미늄 디테일에 맞게 같은 레드 컬러 양극 산화처리한 브러시 알루미늄으로 완성한 스트라이프가 키에 새겨진다.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의 피닌파리나 아틀리에를 떠나는 두 번째 바티스타는 2021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고객들에게 판매된 5대의 바티스타 애니버사리오 중 첫 번째 생산된 것이다.

 

MAED IN ITALY, 바티스타 아틀리에


모든 바티스타는 최근 오픈한 아틀리에에서 세심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고객은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이퍼 GT를 공동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전용 커미셔닝 라운지로 초대된다. 비스포크 범위는 거의 무한대로 고유의 고객의 여정을 통해 바티스타를 온전히 개인의 것으로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들이 가득하다. 


미국 최초의 비스포크 바티스타는 10명의 장인이 생산하며 14개의 조립, 페인트, 품질 확인 구역을 거쳐 배송을 위해 아틀리에를 나서기까지 1,250시간 이상이 걸렸다.  

아틀리에를 떠나는 두 번째 바티스타 애니버사리오는 수작업으로 칠한 페인트 마감과 비스포크 디자인을 더해 18주 생산이 더 길어졌으며, 1,340시간이나 필요했다.

피닌파리나, 미국 판매 가속화


이탈리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피닌파리나는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네트워크를 추가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텍사스에서 30년 이상 럭셔리 자동차 판매를 해온 에이본데일 그룹(Avondale Group)이 운영하는 '오토모빌 피닌파리나 댈러스'는 예비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럭셔리, 바티스타 러기지 컬렉션



새로 제작된 맞춤형 바티스타 러기지 컬렉션은, 모든 바티스타와 마찬가지로 비스포크가 기본이다. 피닌파리나는 기내용 캐리어, 주말 여행용 가방, 슈즈백, 수트백 등 바티스타 전용 럭셔리 4피스 러기지 세트를 공식 출시했다. 

하이퍼 GT 인테리어에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우아한 디자인의 이 세트는 수작업으로 생산하며 비스포크 개인화 옵션에 정확하게 일치해 완벽하게 고객의 성향을 보여준다.

하이퍼카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성능


바티스타는 믿을 수 없는 속도와 가속력을 갖춘 하이퍼카다. 각각의 휠에 1,417kW(1,900hp)의 출력을 내는 4개의 수랭식 모터로 구동된다.  0-100km/h는 2.9초면 충분하며, 최고 속도는 350km/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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