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2022년 람보르기니 데이를 기념해 11월 11일 씨 포레스트 워터웨이(Sea Forest Waterway)에 모인 180대의 람보르기니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진 워터 프런트를 따라 전시된 이 축제에는 도쿄 시내를 가로지르는 람보르기니 퍼레이드와 신형 우르스 퍼포만테의 일본 최초 공개와 함게 고객을 위한 특별한 디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도쿄의 거리를 달리는 람보르기니의 일몰 퍼레이드로 시작되었다. 150대 이상의 람보르기니가 이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우라칸 STO는 물론 스페셜 에디션인 쿤타치 LPI 800-4, 아벤타도르 얼티메 LP 750-4, 시안 FKP 37등의 특별한 람보르기니와 디아블로 GTR, 쿤타치 25주년 모델과 같은 클래식카들도 참가했다.
도쿄의 아리아케 가든에서 출발해 토리노몬, 히비야, 유라쿠초, 긴자를 지나 씨 포레스트 워터웨이에 도착한 다음 람보르기니의 고위 경영진의 공식 환영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전시된 람보르기니 모델과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과 마케팅과 세일즈 총괄 페데리코 포스치니(Federico Foschini)도 함께 했다.
람보르기니의 CEO인 스테판 윙켈만은, "일본 고객들과 열광적인 팬들이 보여준 람보르기니에 대한 특별한 열정은 이번 이벤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일본은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중요하고 분명한 시장이며, 람보르기니 데이는 이탈리아 정통 슈퍼카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모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람보르기니 일본 법인 대표인 다비데 스프레콜라는, "일본 전역에서 도쿄로 모여든 180여 대의 람보르기니에게 오늘 같은 람보르기니 데이의 특별한 경험은 물론 일본 내 고객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있다는 특별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증거다."라고 답했다.
이 행사에서 스테판 윙켈만은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666CV로 출력을 개선하고, 다양한 부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47kg 더 가벼워지고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중량 대 출력 비율을 자랑하는 슈퍼 SUV 우르스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불과 3.3초 만에 0-100km/h에 도달하는 우르스 퍼포만테는 최고 속도는 306km/h이며 민첩한 움직임, 반응성 탁월한 핸들링과 안정성이 특징이다.
또 특별히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서 양산형 SUV 부문에서 신기록을 달성한 우르스 퍼포만테는 역사적인 선대 모델인 람보르기니 LM002와 함께 이번 행사를 빛냈다.
람보르기니 데이에 참석한 많은 VIP들은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Lamborghini Polo Storico)에서 복원한 미우라 SV를 볼 기회도 얻었다. 도쿄 람보르기니 라운지의 개인화 부티크를 재현한 애드 퍼소남(Ad Personam) 구역에서는 람보르기니의 고객은 누구나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컬러 조합은 물론 트림, 옵션, 스페셜 마감 등 완전히 개인에 맞춘 람보르기니를 만들 수 있다.
또 람보르기니의 파트너인 로저 두비(Roger Dubuis)가 이벤트에 참가해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와 함께 만든 '오트 오롤로지(haute horology)' 시계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또 다른 파트너인 두가티(Ducati)는 시안 FKP 37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인 디아벨 1260(Diavel 1260)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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