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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도 PHEV 출시한다, 8월 18일 최초의 PHEV 발할라 프로토타입 공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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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8월 18일 개막하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2022에서 애스턴마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발할라의 최신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PHEV는 2024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드라이버 중심의 콘셉트 인테리어를 발표 예정인 발할라의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9개 왕국 중 하나인 '아스가르드'의 웅장한 관에서 유래했다. 최근 애스턴마틴은 스포츠카 이름에 'V'로 시작하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발할라 역시 이런 트렌드를 반영했다.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2022에서는 발할라의 최신 프로토타입이 공개될 예정이다. 발할라의 개발 상황은 물론 드라이버 중심의 콘셉트 인테리어가 동시에 발표된다.

발할라의 인테리어는 독자적인 시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F1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공학을 추구하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의 에어로다이내믹스 철학이 피드백 된 발할라는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과 리어 윙의 채택, 벤추리 터널을 통과하는 언더 보디의 에어 플로를 관리함으로써 뛰어난 공력 성능을 추구한다.

시속 240km/h 주행 시 다운 포스는 600kg에 이른다. 또 전방을 향해 열리는 2개의 도어는 루프까지 연장된 형태를 갖춰 승하차 시 편리함을 더한다.


4.0리터 V8 트윈터보와 모터의 힘을 더해 합계 출력 950PS를 내는 발할라는 신개발 PHEV 파워 트레인을 탑재했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가운데 배치하고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 플레인이라고 부르는 크랭크샤프트를 채택했다. V8 엔진의 최대출력은 750PS을 내며 모든 동력을 후륜으로 보낸다. 조절 가능한 액티브 플랩을 갖춘 경량 배기 시스템은 배기 파이프를 루프 엔드에 배치했다. 

2개의 전기 모터는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각각 하나씩 배치했다. 엔진과 모터를 합친 PHEV 시스템을 활용해 950PS의 파워를 이끌어낸다. EV 모드로 주행할 경우 배터리는 전륜과 후륜으로 분배되는데, 주행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한다. 

특정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력의 100%를 후륜으로 보낼 수 있으며, 가장 큰 성능을 낼 경우에는 V8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0-100km/h는 2.5초면 충분하고 최고 속도는 330km/h까지 올라간다. 새로 개발된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더했고, PHEV 시스템의 전기모터를 이용해 기존의 후진 기어를 없애 무게를 줄인 'e-reverse'를 장착했다. 이 기어는 리어 액슬에 전동 LSD 'e-DEF'를 갖춰 트랙션과 핸들링을 모두 만족시켰다.

전기 모터의 파워는 저속 주행 시 컨트롤과 리스폰스를 강화해 후진 시에도 사용된다. 여기에 모터의 강력한 토크를 그대로 V8 엔진으로 전달한다. 모터와 V8 엔진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 내에서 서로 다른 기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어 성능이 크게 향상되며 최대 102kg.m의 토크를 낼 수 있다. EV 모드로 주행할 경우 최고 130km/h까지 달릴 수 있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1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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