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ITY CONTENTS

전기를 더해도 럭셔리는 변하지 않는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2. 24.
반응형

지난 1월 6일간 벤틀리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9대가 약 16,900km를 달렸으며, 이 중 약 4,800km는 전기의 힘 만으로 달렸는데 이 거리는 미국 대륙을 횡단한 것과 같은 거리다. 플라잉스퍼 V8 모델에 비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매일 약 14리터의 연료를 절약하며 달렸다.

전 세계 100여 명의 미디어와 전문가들이 화창한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기회를 가졌으며 배터리 전력만으로도 놀라울 정도의 거리를 달렸다. 세련된 비버리 힐스에서 오자이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거치고 산타바바라의 해안에 비치는 화려함까지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는 매일 달리면서 30% 정도의 거리를 엔진의 도움 없이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의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50%의 고속도로, 44%의 외곽 도로 및 6%의 도심 주행을 포함하는 약 310km의 경로를 최대한 효율을 위해 배터리 에너지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도시, 저속 도로 및 교통체증 등의 주행을 통해 배터리 충전 량을 의도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최근 벤틀리는 자체 진행한 연구 조사에서 70%의 고객이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이유가 환경친화성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이 중 98%는 매일 EV 모드를 사용했으며 83%는 매일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고객들은 주말에는 엔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주중에는 전기 드라이브를 선호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고객들은 그랜드 투어러에 대한 선호가 여전했기 때문에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가 완벽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이런 고객 성향을 비추어 벤틀리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는 이미 증명되었는데, 지난해 판매된 벤테이가 5대 중 1대가 하이브리드였다.

2021년 11월,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는 2세대 바이오 연료 탱크와 지열을 사용해 충전된 배터리로 아이슬란드 전역을 약 730km를 달리며 일반적인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진정한 그랜드 투어링 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CO2 배출량도 80%까지 줄였다.

이런 광범위한 주행거리가 도시의 전기 모드 주행이라는 장점, 주유를 통해 약 64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은 벤틀리가 완전한 전동화를 향한 'Beyond 100'을 향해 가는 중간 단계에서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로 변하면서도 럭셔리함이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의 상상할 수 없는 조화를 바탕으로 주행모드나 스타일에 관계없이 세련된 평온함을 유지한다.

신형 파워트레인은 2.9L V6 가솔린 엔진과 진보된 전기 모터가 결합해 544PS의 출력과 76.4kg.m의 토크를 만들어 내며, 이 수치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보다 95hp가 더 강력한 것이다. 최첨단 전기 모터는 변속기와 엔진 사이에 있으며 최대 136PS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는 스탠딩 스타트부터 조용한 가속과 함께 순간적으로 최대 토크가 발생된다.

E-모터는 18.9kWh 리튬이온배터리로 구동되며, 단 2시간 30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전력 장치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저장된 에너지를 E-모터에 공급하거나 기존의 12V 전기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플라잉스퍼는 직접 운전하는 것도 쇼퍼 드리븐으로 이용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실내 공간은 벤틀리 DNA로 가득하고, 최첨단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장인 정신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놀라울 정도의 디테일, 조각된 인테리어 트림과 모던한 라인이 탑승자를 끊임없이 놀라게 하는 동시에 즐겁게 한다.

정제된 분위기와 장인 정신의 손길은 단순히 보이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EV 모드에서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는 엔진을 작동시킬 때에 비해 최대 50% 소음을 줄여준다. 그래서 더 럭셔리하고 더 고요한 실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