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자동차 내부의 사용자 경험의 한계를 어떤 방식으로 계속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신차 개발과정 초기 캐딜락 팀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재해석을 위해 테레토리 스튜디오(Territory Studio)와 라이트포인트(Rightpoint), 젠팩트(Genpact)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 없는 영역의 혁신적인 기업들을 초대했다. 이들은 사용 목적, 심미성, 기술을 예술적으로 통합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캐딜락 신차의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GM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수석 매니저인 빌 톰슨은, "캐딜락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디자인 과정에서 비전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라이트포인트와 테레토리 스튜디오가 등장했다. 이 두 팀은 뛰어난 재능으로 개인화 되고 우아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테레토리 스튜디오는 영화, 게임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내러티브 디자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까운 미래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한 그들의 전문지식은 캐디락에게도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테레토리 스튜디오의 공동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티 로맨스는, "기술과 혁신이 자동차 산업에 파괴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GM의 비전팀과 공동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크리에이티브 스페셜리스트로서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고 이해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경험을 쌓고 미래 비전에 대한 도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D와 3D 리얼타임 그래픽에 대한 전문지식을 통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모든 온보드 기술에 원할한 접속이 가능해지고, 커넥티비티가 사용자 경험의 핵심이 되면서 환경을 혁신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라이트포인트는 예상된 의문점들을 들고 나왔다. 전략, 디자인, 기술에 뿌리를 둔 이 팀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의 캐딜락 비전을 실현하려고 했다.
라이트포인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브리엘 브리저는,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캐딜락 브랜드의 사용자 경험을 재설정하고 디지털로 가능한 세계에서 럭셔리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했다. 왜 더 잘 할 수 없을까? 완전히 새롭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려 했다. 최종적 시제품은 캐딜락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대치에 도전할 의지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캐딜락 리릭(LYRIQ) 쇼카는 캐딜락의 새로운 방향을 정확하게 구현해냈다. 럭셔리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리릭은, 33인치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운전자의 기분과 개성에 맞춘 디스플레이를 테마로 한 유연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대형 스크린이 운전자를 감싸는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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