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맞이해 폭스바겐은 볼크스부르크 공장에서 묵념과 화환 봉헌식을 갖고 국가사회주의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규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CEO인 허버트 디에스, HR 임원 군너 키리안, 공장장 레이너 페셀, 노동조합 코디네이터 울프 귄터가 모두를 대표해 위령비를 찾아 화환을 바쳤다. 그리고 지난 몇년동안 많은 폭스바겐 직원들은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규칙적으로 지켜오고 있다.
이날은 폭스바겐이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는 중요한 날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통은 유지했지만, 폭스바겐 그룹의 아카이브의 일반적 이벤트들은 방역을 위해 개최되지 못했다.
HR 임원 군너 키리안은, "폭스바겐은 수년간 자체적으로 역사에 대해 철저히 연구해왔다. 세계적 기업으로서 폭스바겐은 특별한 책임을 느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제 아우슈비츠 위원회와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은 국가 사회주의자들이 저지른 만행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이것이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과 함께 했던 토론의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이 해야할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을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보고있다."고 강조했다.
홀로코스트를 추억하는 것은 폭스바겐의 필수다
폭스바겐은 오랫동안 추모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33년간 폭스바겐은 국제 아우슈비츠 위원회와 함께 협력해왔다. 매년 폭스바겐 그룹의 견습직원들은 아우슈비츠에 가서 현장 보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우슈비츠의 역사를 배오고 온다.
2018년 폭스바겐은 반명예훼손연맹(ADL-Anti-Defamation League)와 협력을 시작했다. ADL과 함께 폭스바겐은 과거의 교훈을 통해 현재 기업가적 사고와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개념들을 연구하고 있다.
홀로코스트에 대한 세대간 대화
폭스바겐은 IAC와 ADL의 지원으로 올해 두 사람을 인터뷰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과 함께 어떻게 사람들이 자신들의 관점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리안 투르스키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았고 이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유대인 추모사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ADL의 유럽 담당 부국장인 달리아 그린필드는 그녀 자신 스스로를 "유대인 활동가"로 부르며 유럽에서 젊은 유대인들의 삶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들과의 대화는 몇 가지 중요한 메세지를 가진 세대들 사이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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