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4월 28일, ID.4 GTX를 선보이며 폭스바겐 ID. 패밀리 라인업의 최상위에 고성능 버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ID. 패밀리의 고성능 버전은 조만간 GTX 로고를 달게 된다. GTI와 GTE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고성능을 의미하는 것이며, 전기 모빌리티에서 새롭고 지능적인 스포티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하는 임원인 클라우스 젤머는, "GT라는 글자는 오랫동안 즐거움을 상징해왔다. 이제 X는 미래 모빌리티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속가능성과 스포티함은 상호배타적인 것이 아닌 서로를 지능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라고 말헸다.
GTX 모델은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특히 인상적이다. 프론트 액슬에 추가된 모터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된 ID. 패밀리를 4WD로 만든다. 추가 모터는 강력한 성능이나 강한 트랙션이 필요할 때 거의 실시간으로 작동하게 된다. 새로 추가된 "트랙션"모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그리고 스포티한 디자인 디테일과 자체 라이트 시그니처가 GTX가 일반 버전과 다름을 표현할 것이다.
이 고성능 버전은 ID. 패밀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려고 한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2050년까지 기후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50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 디지털화에 약 160억유로(약21조)를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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