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 무선 업데이트는 이렇게 진행된다

폭스바겐은 "ACCELERATE"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지향 모빌리티 제조사로 도약하기 위한 다음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폭스바겐의 모든 ID. 모델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업데이트 이전에는 테스트 용도로 "ID. First Movers Club"에 등록한 고객들에게 일부 지원되었다.

"ID. Software 2.3"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의 기능을 최적화 한다. 폭스바겐은 모든 ID. 패밀리를 네트워크로 묶어 새로운 고객 지향 비즈니스 모델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지금까까지 폭스바겐은 고객들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대량 생산 제조사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가 매출을 위한 무선 업데이트

 

향후, 폭스바겐은 고객들에게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약 3개월마다 무료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고객이 필요시 주문 가능한 서비스와 기능을 위해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단계에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 역시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장거리 여행을 위한 트래블 어시스트나 개선된 배터리 성능이 될 수도 있고, 자율주행이 될 수도 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몇년 동안 수백만유로의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고객에게 집중하다

 

무선 업데이트는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카리아드(CARI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기술개발 부문 임원인 토마스 율브리치는, "새로운 업데이트는 디지털, 커넥티드카의 핵심 기능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으로 고객이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반복적이고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우리는 짧은 사이클로 움직이며 고객에게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를 판매하거나 렌트한 이후에도 고객들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율브리치는, "항상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는 차량들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규칙적인 업데이트 덕분에, 자동차는 최신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상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안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 최적화

 

일부 새로운 기능들은 윈드스크린 하단의 라이트 스트립인 ID. Light에 표시된다. 덕분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로 주행시 에너지 절약 주행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정보도 운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다기능 카메라에 대한 이미지 처리도 개선되어 오토바이나 다른 도로 사용자를 더 빠르고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어두운 곳을 주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다이내믹 메인 빔 컨트롤을 통해 더 정밀하게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그래픽은 더 차분해지고 선명해졌으며, 더 직관적인 작동 방식을 통해 폭스바겐이 최초의 ID. 고객들의 피드백에 대응했는지 보여준다.

디지털 고객 경험은 전체 자동차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제품 및 서비스의 모든 개발 단계에서 기준이 되고 있다. 무선 업데이트(OTA)는 폭스바겐의 "ACCELERATE"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중심 제품 최적화를 위한 기본이 될 것이다.

 

 

 

---

수입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ES300h 시승예약하러 가기

---

---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첫날 1 만 8천대 돌파

제네시스도 스마트폰처럼 얼굴로 모든것을 해결한다, ‘페이스 커넥트’ GV60에 최초 적용

독일에서 전기차 비교 종합 1위 차지한 아이오닉 5, 어느 부문에서 뛰어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