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13편] 혁신적인 디지털 라이트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디지털 라이트는 이전 세대 일부 에디션을 통해 세상에 공개되었지만, 현재 신형 S-클래스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 헤드램프 테크놀로지(옵션)는 도로면에 가이드라인이나 경고 사인을 투영하는 등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각각의 헤드램프의 디자털 라이트는 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에 의해 굴절되고 직진하는 빛을 가진 3개의 매우 강력한 LED가 내장된 라이트 모듈로 구성된다. 해상도는 260만 픽셀 이상 구현 가능하다.

마이크로 미러는 썸네일과 같은 공간을 차지한다. 강력한 그래픽 프로세서를 장착한 컨트롤 유닛은 HDMI와 같은 연결을 해 미러에 대해 연속적인 비디오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따라서 디지털 라이트는 비디오 프로젝터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혁신적인 헤드라이트는 오목렌즈, 문자, 샤이닝 블루 플로어 면으로 인식할 수 있다.

130만 화소의 빔은 절대적으로 정밀하고 넓게 분포시킬 수 있다. 라이트 빔에서 입력되는 교통량이나 도로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경우 하이빔 어시스트를 84픽셀보다 100배 이상 정밀하게 만든다. 및, 그림자 정도, 다른 어댑티브 라이트 기능의 조도와 조사범위 역시 더 정밀하게 제어해 안개등, 고속도로 빛이나 도시의 빛을 고려해 조도를 최적화 한다.

이런 지원 기능들은 특별히 중요하다. 우선, 도로면에 도로 공사를 의미하는 다양한 기호를 비추어 전방 도로 공사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고, 도로변에 감지된 보행자를 향해 횡단보도를 그려주거나 스포트라이트로 거리를 표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신호등, 정지표시판, 진입금지 표시판 등을 도로에 경고 기호를 비추며 사전에 알려주며, 도로 위에 가이드라인을 투사해 좁은 도로 또는 도로공사로 인한 불안정한 도로를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형을 표현하는 라이트는 내비게이션 지도, 특히 언덕과 내리막길의 고저치를 표시한다. 예를 들면 언덕을 올라갈 때 헤드라이트는 위를 비추지 않고 노면에 평행되도록 비추게 된다. 반대로 내리막길을 주행할 대는 정해진 조사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헤드라이트 각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디지털 라이트는 특별한 라이트 쇼를 통해 운전자가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만의 아름답고 우아한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14편 예고 : 투톤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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