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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 밴 ID.Buzz, 인기 폭발로 벌써 2만대 계약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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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은 벌써 ID.Buzz의 예약이 2만 대가 넘는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 사전예약 대수는 ID.Buzz가 전시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받은 것이며, 유럽 시장에 새로운 전기 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의 임원인 라스 크라우제는,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벌써 2만 대가 넘는 계약이 몰렸다. ID.Buzz가 전시장에 도착한 지금은 그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ID.Buzz에 8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고객은 승용과 화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지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다른 모델이 출시될 경우 고객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D.Buzz는 지난 6월 초부터 독일 하노버의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약 15,000대를 생산하고 생산량을 점차 늘려 연간 130,000대 수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초기 생산물량 중 6,000대는 이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으며, 또 일부는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고객들 중 약 9,000여 명만이 올해 ID.Buzz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출고까지 수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폭스바겐의 전기 밴 ID.Buzz의 상품성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지도 모른다.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에서 생산된 최초의 전기 밴으로 기존의 밴과는 다른 이점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ID.Buzz의 주행거리는 WLTP 기준 402km ~ 425km로 장거리 여행 시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하나의 걸림돌은 가격이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 승용 버전인 ID.Buzz Pro는 64,581유로(약 9,000만 원), 화물 버전인 ID.Buzz Cargo는 54,430유로(약 7,600만 원)부터 시작하며, 보조금을 받을 경우 국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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