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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하고 고성능 R 출시한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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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은 현재까지 600만대 이상 판매되어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SUV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UV가 되었다. 

2019년 티구안은 다시 한번 폭스바겐 그룹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되었고 약 91,000대를 생산했다. 폭스바겐이 이 베스트셀링 모델을 다시 한차원 더 높이 업그레이드를 하려 한다. 

폭스바겐 신임 CEO로 취임한 랄프 브랜스테터(Ralf Brandstätter)는, '2016년 2세대 티구안과 함께 글로벌 SUV 전략을 시작했다. 이후 티구안은 다른 성공한 모델의 성공사례가 되었다. 

이제 세그먼트 최강 SUV인 신형 티구안을 전동화, 디지털화, 네트워킹화를 통해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컴팩트 SUV 시장에서 다른 경쟁자의 도전을 감당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에 새로 추가되는 모든 핵심 기술들은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폭스바겐 티구안 역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품는다. 이에 더해 SUV 최초로 티구안 R 모델도 출시할 것이다. 

폭스바겐의 'R' 퍼포먼스 전문가들은 티구안의 다이내믹한 최상위 모델을 위해 선택적 휠 토크 제어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4륜구동을 개발했다. 'R-퍼포먼스 토크 백터링'으로 불리는 이 기능은 전륜과 후륜 뿐만 아니라 후륜 좌우 각각의 휠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제어해 완전히 새로운 SUV 주행 질감을 구현해냈다.

폭스바겐이 티구안 터보 디젤 엔진에 사용하는 트윈 도우징(Twin dosing)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엔진을 만들어 낼 것이다. 신형 티구안에는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적용해 시속 210km/h까지 드라이빙 어시스트가가능해졌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IB3)을 적용해 새롭게 추가된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80W의 고출력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추가했다.

신형 티구안은 터치컨트롤이 탑재된 신형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터치슬라이더와 터치 버튼을 사용해 공조장치를 제어하게 된다. 그리고 티구안에 적용하는 신형 IQ 라이트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운전자에게 야간운전시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안전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신형 티구안의 디자인은 프론트 엔드의 개선으로 또 다른 이미지를 갖게 한다.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총괄인 클라우스 지시오라(Klaus Zyciora)는, '프론트 디자인에 추가된 SUV 라디에이터 그릴은 티구안, 북미형 투아렉,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와도 연계되어 시각적으로 같은 SUV 패밀리룩을 이룬다.'고 말했다.

보닛 디자인을 더욱 간결하게 하고 LED 헤드라이트와 연결된 신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대형화 되었고 폭스바겐의 새로운 로고는 프론트 중앙에 배치했다. 또 범퍼의 디자인도 변했는데, 티구안의 레터링을 폭스바겐 로고 하단으로 이동해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기존 티구안과 같이 신형 티구안 역시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고 있다.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토잉 키트도 옵션 제공되며 새로 추가된 드라이브 어시스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인한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그 어느 경쟁모델 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게 될 것이다.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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