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위한 최고의 방탄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GUARD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국가 원수와 재계 지도자들은 이 S-클래스의 슬로건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새로운 특별한 방탄차 버전의 럭셔리 세단에 그들의 삶을 맡긴다. 뉴 S680 GUARD 4MATIC(WLTP 기준 연비 5.1km/l, CO2 배출량 442g/km)은 민간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탄차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이에 더해 폭탄에 대한 기준까지 만족시켰다.

베슈잠트 울름(Beschussamt Ulm)의 인증은 바이오피델릭 더미를 사용해 진행되었다. 이 실험용 더미는 뼈와 근육조직을 갖춘 구조로 인체를 현실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S680 GUARD 4MATIC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4륜 구동 방탄차로 450kW/612hp의 출력을 내는 V12(M279) 엔진을 탑재했다. 독일 기준 가격은 457,100유로(약 6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28년부터 90년 이상 특수 방탄차를 제작해왔다. 뉴 S680 GUARD 4MATIC의 고객은 이런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직접 느끼게 된다. 통합 보호 시스템(iSS)는 새로운 차원을 달성했다. 보호를 위한 소재들은 이전의 GUARD 세단을 위한 보디 쉘 구조에 통합되었지만, 이제는 GUARD 전용 보디 쉘을 개발해 적용했다. 

자체 보호 셀은 iSS의 핵심이다. 궁극적으로 알루미늄으로 된 외부는 디자인 커버 역할을 한다. 뛰어난 장갑 능력 외에도 iSS는 서스펜션, 엔진, 변속기를 개조해 사실상 양산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대규모 양산 모델과 병행 개발 프로세스 덕분에 GUARD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도 양산형 모델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어 기능 외에도, 윈도의 투명한 영역 역시 보호를 위한 필수 영역이다. 복층 유리 "샌드위치"의 재질과 두께는 VR10 안전 기준의 높은 요구 사항을 만족한다. 유리 내부에는 파편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코팅처리했다. 엄청난 방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가시성도 확보했다. 이런 부분들 역시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전체 방어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다.

실내 공간 역시 정교한 iSS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는데, 거주 편의성과 편안함은 S-클래스의 실내 공간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양산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체 내 패널 간격을 최소한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센슈얼 퓨리티(Sensual Purity) 디자인 철학이 말하는 '지극히 매끄러운' 형태를 갖추고 있다.  

GUARD 버전은 4인승 또는 5인승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OLED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디스플레이, 퍼스트 클래스 리어 스위트 및 리어 에어백에 이르기까지 80가지가 넘는 다양한 맞춤 제작 옵션이 S-클래스와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트림과 컬러 조합은 무제한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슬라이딩 선루프와 같이 방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옵션은 추가할 수 없다.

 

인증, 총알 및 폭탄 테스트에서 생체 더미(바이오피델릭 더미)를 최초로 사용하다

 

뉴 S680 GUARD 4MATIC은 VPAM(방탄소재 및 구조 테스트 국제 공인기관)의 기준에 따라 인증되었다. VPAM의 멤버들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중립적인 테스트 센터이자 기관이다.

일련의 테스트는 독일의 바덴-뷔그뎀베르크 주에서 유일하게 무기, 총알, 안전 기술에 대한 테스트 기관인 베슈잠트 울름(Beschussamt Ulm)에서 진행되었다. 뉴 S-클래스 GUARD는 표준 VPAM BRV(Bullet Resistant Vehicles) 버전 3에 따른 최고 수준의 민간 보호 등급인 VR10의 요건을 만족시켰다. 이 테스트에서 차체와 윈도는 장갑을 관통하는 총알을 사용하는 어설트 라이플을 견뎌야 한다. S680 GUARD 4MATIC은 독일 연방 형사청(BKA)의 요구 사항도 만족시킨다.

폭탄 공격에 대한 보호는 테스트 기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최신 버전의 VPAM ERV(Explosive Resistant Vehicle) 기준을 준수해 인증서를 받는다. S680 GUARD 4MATIC은 현재 테스트를 완료한 최초의 방탄차인 동시에 총 3개의 별점 모두를 받아야 하는 루프, 바닥, 측면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3개의 별을 모두 받았다. 테스트 결과는 VPAM ERV 기준에 따라 인체 모형 및 수치에서 "부상 없음" 이었다. 

이 테스트에서 최초로 VPAM ERV 인증에 생체 더미를 이용했다. 테스트의 종류에 따라 디자인이 서로 다른 모든 시트의 더미에 대한 부상 정도를 측정했다. 사용된 생체 더미인 프리머스는 베를린 공과대학교, 드레스덴 응용과학대학교와 함께 CTS에서 개발했으며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의 연구 결과를 통합한 것이다. 

프리머스는 특히 이런 특별한 테스트에 매우 적합한 더미다. 뼈 밀도와 구조를 포함한 디테일은 인간의 골격에서 모델링 했다. 뼈대는 에폭시 수지 알루미늄 가루를, 인대와 힘줄은 프로필렌으로 제작한 실을 사용했다. 이 더미의 조직과 내부 장기는 실리콘과 아크릴로 제작했다. 사람과 거의 비슷한 구조 덕분에 외형만으로도 부상 정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테스트는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더미 또는 시트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기술적 개선, 도어 액추에이터와 유압식 윈도 리프터

 

탑승자와 드라이버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은 GUARD의 철학에 녹아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S680 GUARD 4MATIC에 적용한 새롭게 개발된 도어 액추에이터다. 도어는 방탄 기능으로 인해 매우 무겁지만 이 전자 기계식 시스템은 간편하게 내리고 올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기능은 평평한 도로는 물론 경사로에서도 유용하다. 그리고 방화벽을 전기적으로 고정시키는데 사용하는 메커니즘인 스텝 리스 도어 어레스트 기능도 더해졌다. 도어가 수동 개방되거나 화재 발생 시 연기 경고를 통해 도어가 닫힐 때까지 그 위치에 고정시키는 기능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감지하는 휴먼 서포트 로보틱스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경호원의 경호업무를 더욱 쉽게 하고 동시에 경호원의 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동식 윈도 리프터 대신 사용하는 유압식 윈도 리프터에 많은 인텔리전스 기능을 더했다. 온보드 전원공급 장치가 고장 나더라도 비상 작동이 가능하다. 그 말은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비상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어에는 컴프레서, 축압기가 포함된 밸브 블록이 내장되어 있다.

S680 GUARD 4MATIC 전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특수 장비 리스트에는 자동 트리거 기능이 있는 소화 시스템과 연기 또는 독가스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비상 외부 공기 시스템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GUARD 옵션에는 사이렌, 점멸등, 라디오, 패닉 알람 시스템과 다양한 무선 장비들의 리스트가 있다. 미쉐린 PAX 런 플랫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는데, 이 타이어는 심각한 손상을 입더라도 최대 30km의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최초의 4MATIC이 적용된 GUARD

 

S-클래스에서 이미 사용하는 V12 바이터보 엔진이 기본이며, 배기가스 터보차저, 배기 매니폴드와 에어 덕트를 더했다. 또한 폐쇄루프 가솔린 미립자 필터도 새로 더했다. V12 엔진은 5,980cc의 배기량에 450kw/612hp의 출력과 84.6kg.m의 토크 2,000rpm에서 뿜어낸다. 엔진은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 원피스 체인 드라이브, 단조 크랭크샤프트, 단조 피스톤, 12개의 트윈 파워 점화 코일을 장착한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을 품고 있다.

V12 엔진과 처음으로 결합한 4MATIC 시스템의 특징은 적은 중량,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안정성,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토크는 전륜에 31%, 후륜에 69%를 나눈다. GUARD 버전에 적용한 4륜 구동은 늘어난 차량 중량에 맞춰 튜닝이 이루어졌다.

 

노하우, 90년간 방탄 특수 차량을 만들어 온 메르세데스-벤츠

 

1928년 뉘르부르크 460 모델부터 시작된 다임러-벤츠는 총알과 폭탄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수 바탄 기능을 갖춘 세단을 최초로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그랜드 메르세데스" 770과 500 모델과 같은 후속 럭셔리 클래스를 기반으로 특수 방탄차량을 개발했다. 

많은 정치인들과 국가 원수들이 지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탄차에 그들의 안전을 맡겨왔다. 196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양한 방탄 기능을 갖춘 특수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600의 세단 버전과 풀만 리무진 버전 외에도 280SEL 3.5, 350 SE/SEL, 450 SE/SEL과 같은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풍미했던 S-클래스 V8 모델도 있었다. 

2016년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GUARD를 선보였는데, 방탄 등급 VR10을 만족하는 민간용 최초의 방탄차였다.

 

S680 GUARD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방탄차의 특징

 

CTS가 제작한 생체 더미는 42개의 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숫자는 인간 실제 뼈의 1/5 수준이다. 또한 12개의 연조직 성분과 내부 장기를 가지고 있어 실제와 가까운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트렁크 공간은 390리터이며, 옵션으로 냉장고를 리어 센터 암 레스트에 추가할 수 있으며, 그 뒤에는 무장한 방화벽을 설치했다.

S-클래스 GUARD는 미쉐린 PAX 런 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펑크가 나더라도 최대 30km까지 정상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S680 GUARD 4MATIC은 4인승, 5인승 2가지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457,100유로(약 6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3년간 특수 방탄차량을 제작해왔는데, 최초의 방탄차는 뉘르부르크 460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탄차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최고 속도를 190km/h로 제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숏휠베이스 버전과 롱휠베이스 버전 그리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이어 GUARD 방탄차는 최신 세대의 4번째 변형된 차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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