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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레저활동을 위해 벤츠가 만드는 컴팩트 시티 밴, T-클래스 만든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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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소형부터 대형 밴까지 모든 세그먼트의 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컴팩트 밴 플랫폼을 가족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다. 2022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인 고객들을 위해 내놓을 새로운 모델은 'T-Class'다.

메르세데스 벤츠 대표인 마커스 브레이슈타트는, '새로운 메르세데스 벤츠 T-클래스를 통해 가족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늘 수 있는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컴팩트 밴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임러 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인 고든 와그너는, 'T-클래스는 새로운 레이아웃과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활용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며 순수하고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T-클래스의 디자인과 비율 가치를 통해 영감을 주는 가족과 레저를 즐기는 사람과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멤버가 되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는 T-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패밀리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디자인과 가치 안전성 그리고 커넥티비티 등 모든 면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DNA가 그대로 담길 것이다.

새로운 클래스, 새로운 컨셉트

메르세데스 벤츠 T-클래스의 타겟은 개인 고객들이다. 가족과 레저들 즐기는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이다. 클래스의 이름인 'T'는 효율적인 공간의 개념을 의미하고 벤츠의 삼각별이 있는 컴팩트 밴으로 탄생할 것이다.   

T-클래스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공유서비스가 가능할 정도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도어는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쉽고 편안하게 탑승이 가능하며 기존의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순수 전기차 버전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형 밴 세그먼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소형 밴 세그먼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밴의 진입은 2012년이었다. 지난해 8월 컴팩트 도심형 상용밴을 전기차 버전으로 발표했으며 이 컴팩트 밴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대의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인데 하나는 상용 목적의 밴인 시탄(Citan) 될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개인고객들을 위한 T-클래스가 될 것이다.

T-클래스와 시탄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생산될 예정이며,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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