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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왜 레인보우 컬러를 만들었나?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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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는 7월 25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영국 최초의 가상 프라이드 이벤트를 위해 체셔 이스트 의회와 관련 업무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세가지 메세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크루의 벤틀리 공장 동료들과 전세계인의 다양성에 대한 자부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지원에 대한 희망 그리고 감사에 대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이 벤틀리 비스포크 컬러인 6가지 컬러를 사용해 무지개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이 쇼카는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온라인 프라이드 이벤트 기간 동안 선보이게 될 것이다.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부심

벤틀리 디지털화와 IT 부문 임원인 아스트리드 폰테인 박사(Dr. Astrid Fontaine)는 '우리는 무지개가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아이콘으로 인식하고 6월과 7월 전세계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이 무지개 컬러 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벤틀리는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7월 25일 체셔 이스트의 온라인 프라이드 이벤트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폰테인 박사는 '자동차  실제 디자인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벤틀리를 공동제작하기 위해 개최했던 대회에서 제출한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 대회의 우승자는 5세 어린이인 엘레노아(Eleanor)가 차지했고, 그녀의 디자인은 지난 몇 달 동안 벤틀리를 지지해준 지역 공동체와 많은 동료들의 노력에 대한 벤틀리의 감사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지원과 희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레인보우컬러 벤틀리 뮬리너 바카라

[BY 모빌리티 그라운드]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벤틀리는 벤틀리 컬러 스펙트럼중 7가지를 사용한 벤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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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 이스트의 온라인 프라이드 2020 이벤트는 영국시간 7월 25일에 개최되며 LGBTQ+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인터뷰, 음악축제, 경연, 다양한 공연과 정보강연 등이 다양하게 상영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은 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벤틀리 크루 공장의 동료들의 인터뷰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영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무지개를 완성한 6가지 벤틀리 비스포크 컬러

완벽하게 랩핑을 위해 벤틀리 디자이너들과 컬러, 트림 전담 팀은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에 적용했던 컨셉트를 현실로 만들었다. 20인치 10스포크 알루미늄 휠을 도색하고, V8 배지를 달고, 수작업으로 완성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 특별한 V8 모델은 크루의 CW1 전시장에 전시될 것이다. 

벤틀리의 컬러와 트림 책임자인 마리아 멀더(Maria Mulder)는, '무지개를 입힌 이 자동차는 감정적인 행복, 인간관계 그리고 경의로움을 전달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누가 무지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어두운 구름 위 하늘에 나타나는 무지개는 희망을 의미하며 정서적 행복함을 느끼개 해준다. 무지개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과학의 결과물이며 빛의 반사와 굴절을 통해 나타난다.'고 하며 '벤틀리 무지개 컬러는 메탈릭 컬러 소재는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의 바디스타일링 라인을 연출하는 효과를 내며, 고광택 
표면 컬러 소재는 아름답게 빛나는 주변 환경을 반영한다'고 컬러 사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벤틀리 비스포크 컬러는, 자연의 무지개 컬러를 반영하기 위해 드래곤 레드, 오렌지 플레임, 옐로우 플레임, 애플 그린, 세퀸 블루, 아주르 퍼플의 6가지 컬러를 사용했다.

드래곤 레드(Dragon Red)는 강렬하며 독특한 메탈릭 컬러로 속도와 존재감을 상징한다. 스포츠 레드의 외향적인 강렬함에 걸맞는 불타는듯한 느낌을 준다.

오렌지 플레임(Orange Flame)은 가장 대담한 컬러다. '미카(Mica)' 색소와 알루미늄을 혼합한 싱글 레이어에 투명한 코팅을 하고 경화시켜 '미러 피니시(mirror finish)' 광택으로 마무리했다.

옐로우 플레임(Yellow Flame)은 뮬리너 코치빌트 바칼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컬러다. 이 컬러는 형태와 라인의 존재감을 강화시키는 컬러의 변화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그린(Apple Green)은 그린 스펙트럼에 산뜻하며 모던한 컬러감을 선사하며 자신감 넘치는 컬러를 상징한다.

세퀸 블루(Sequin Blue)는 메탈릭 컬러로 고객이 자신이 좋아하는 드레스의 세퀸 컬러를 맞추어 달라는 특별 주문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딮 쉐도우와 시선을 끄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풍부한 컬러다.

아주르 퍼플(Azure Purple)은 벤틀리에게 아름다운 아프리카 바이올렛 꽃과 같은 컬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만들어진 컬러로 어두우며 풍부한 음영을 표현하는 컬러다.

무지개를 만나는 것은? 그리고 의미는?

무지개가 생기고 무지개를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이 모두 맞아야 한다. 태양은 빛나며 비구름과 습기가충분해야 하고 태양은 사람의 머리 그림자가 생기는 지점인 42도 떨어진 비구름 사이로 비구름 속을 비추고 있어야 우리는 무지개를 볼 수 있게 된다.

무지개는 기상학적, 시각적  현상이며 지난 수천년간 전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했으며 경각심도 일깨워 주었다. 이 자연적인 현상은 사람들의 심장을 설레이게 하고 놀라움을 준다. 벤틀리는 무지개 컬러의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이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실제 무지개와 똑같은 설레임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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