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를 위한 레이싱카, BMW M 하이브리드 V8

지난 7월 25일 이탈리아의 바레노 드 멜레가니(Varano de‘ Melegari)에서 공개된 이후 BMW M 하이브리드 V8은 유럽 서킷을 돌며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며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BMW M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는 귀중한 기본 데이터를 입수해 초기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다.

그 결과는 2023년 1월 개최되는 미국 데이토나의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앞두고 준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진행했던 이전 테스트에서는 시스템 점검과 첫 번째 성능과 관련된 주제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BMW M 하이브리드 V8은 덥고 건조한 날씨, 빗길, 야간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때 처음으로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가 눈에 띄었다.

전반적으로, 근본적인 문제점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문제들은 향후 테스트를 위해 조정되고 해결되었다.

지금까지 BMW M 워크스 드라이버들인 코너 드 필리피(미국), 쉘던 반 데르 린드(남아프리카공화국), 마르코 비터만(독일), 아구스토 파르퍼스(브라질), 닉 옐로이(영국), 필립 엔그(오스트리아)가 테스트에 참가했다.

또 댄 파허(영국), 맥스 헤세(독일), 닐 베르하겐(미국)이 포함된 BMW 주니어팀도 LMDh를 테스트했으며, 신인 르네 라스트(독일)도 BMW M 하이브리드 V8을 타고 서킷을 돌았다.

오는 9월부터 BMW M 모터스포츠와 BMW M 팀 RLL은 미국 내 다양한 서킷을 돌며 테스트 주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테스트를 통해 2023년 1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를 앞두고 성능과 내구성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스트 과정에는 다양한 드라이버를 투입하게 될 예정이다.

BMW M 모터스포츠는 오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터슨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BMW M 하이브리드 V8의 컬러와 스타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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