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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기차 렌탈료 지원, 한 달 렌트비 100유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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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재선으로, 프랑스의 전기차 정책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국민들이 월 100유로(14만 원)만 내면 일부 전기차 모델에 한해 렌트하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 중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선거기간 중 전기차에 지급되는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 지원 렌트 프로그램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47,000유로(약 6,300만 원) 이하의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6,000유로(약 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프랑스 전국에서 달리는 노후 차량을 없애기 위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추가 지원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7개월간 프랑스 신차 판매 대수 중 12%가 전기차였다. 여전히 많은 프랑스인들은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렌트할 여지가 있다.

최근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재정부 장관은 TV를 통해 정부가 한 달에 100유로(약 14만 원)만 내면 전기차를 렌트할 수 있는 전기차 렌트비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유로는 현재 평균적인 프랑스 운전자들이 매달 주유하는 가솔린 비용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가브리엘 장관은 프랑스 정부가 적정한 수준의 전기차의 가용성에 기초해 새로운 임대 지원 정책이 얼마나 빨리 결정되고 진행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렌트(리스) 보조금 대상이 되는 특정 모델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프랑스에서 소형 전기차의 렌트 비용은 이미 월 100유로 - 200유로 사이이며, 소형 전기차가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프랑스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에는 르노 트윙고, 피아트 500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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