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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로 부가티의 시그니처를 만든 슈퍼카, 부가티 시론 퍼 스포츠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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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퍼 스포츠(Bugatti Chiron Pur Sport)는 코너링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횡 방향 가속도와 비할 바 없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위해 설계된 슈퍼 스포츠카다.


최근 30번째 주인에게 전달되는 등 생산이 중간 간계에 이르자 부가티는 디자인 DNA의 아이코닉 사이드라인인 'Drifting The C'를 통해 퍼 스포츠의 가장 민첩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멤버인 시론 패밀리의 퍼포먼스 스펙트럼을 기념했다.

트랙은 준비를 마쳤다. 공기는 고요하고 밤사이 비가 내려 트랙 주변은 물기를 머금고 새벽 햇살에 반짝이며 빛난다. 이곳에 부가티 시론 퍼 스포츠는 트랙 중앙에서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숨을 고른다.

그리고 어드밴스드 4륜 구동 시스템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중 하나인 8.0리터 W16 엔진을 통해 1,500PS의 출력과 163.1kg.m의 토크를 노면으로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시론 퍼 스포츠와 부가티 개발 및 섀시 엔지니어를 담당하는 전문 드라이버의 도전은 제어된 4륜 드리프트를 시작해 유명한 부가티 'C' 라인을 만들 완벽한 아크를 그리게 된다.


수십 년간, 이 인식 가능한 디자인적 특징은 장 부가티(Jean Bugatti)의 창작물은 물론 베이론과 시론 모두에서 볼 수 있는 부가티 스타일링의 우아함을 정의해왔다.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주는 흐름으로 부가티의 측면 프로필을 매끄럽게 늘어뜨리면서 동시에 몰입하게 만드는 시그니처 'C' 라인은 장 부가티의 초기 창작물이었던 Type 50부터 전설적인 Type 57 시리즈까지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

W16 엔진이 거친 숨을 내쉬면서 퍼 스포츠는 주행 라인을 벗어나며 4개의 타이어 모두 탄력을 받으며 미끄러지기 시작한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리며 스로틀을 개방하면 퍼 스포츠는 드리프트를 시작한다.

코너를 돌기 시작하며 휠 아치 안의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며,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방향을 제어할 때 시론 퍼 스포츠의 특징인 정확하고 제어 가능하며 강력한 퍼포먼스가 그대로 드러난다. 스티어링 휠과 스로틀을 미세하게 제어하며 드라이버가 완벽하게 드리프트 주행을 마무리하면 트랙에는 어느새 큰 글자로 새겨진 부가티 C 라인이 보인다.


시론 패밀리의 각 모델은 드라이빙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탁월한 다이내믹스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되었다. 1,500PS의 출력을 내는 W16 엔진과 어드밴스드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시론 퍼 스포츠는 좁은 와인딩 도로에서도 가장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른 시론과 마찬가지로, 퍼 스포츠는 부가티의 프로필을 정의하는 부가티 C 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

부분적으로 중요한 디자인 아이디어에서 사이드라인의 'C'는 부가티 16기통 엔진의 환기를 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윈도 레벨에서는 A 필러 뒤로 깨끗한 공기를 흐르게 만든다. 'C' 라인은 공기를 공급받고, 이 공기는 휠 아치를 통해 흘러나와 뒤로 흐른다. 사이드라인은 독특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구성된 2.8m 트림 스트립으로 강조한다.


시론 퍼 스포츠는 모든 속도 영역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낸다. 무게는 50kg을 줄였지만 다운포스 용량은 더욱 증가해 스포티한 캐릭터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서스펜션 세팅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부가티 엔지니어들은 수많은 부품들을 최적화했으며 그 결과 기어비는 15% 단축시켰다.

섀시와 연결된 스프링은 프런트 65%, 리어 33% 더 강하게 조정했다. 또한 성능에 맞춰진 어댑티브 댐핑 컨트롤 전략과 함께 캠버 값 역시 프런트 +115%, 리어 +150%, 각도 -2.5도 조절을 통해 더욱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성능,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부가티의 '형태는 성능을 따른다'라는 철학에 따라 시론 퍼 스포츠는 부분적으로 16kg 더 가벼운 경량 마그네슘 휠을 장착해 운전자, 시론 퍼 스포츠 그리고 도로 세 가지를 연결해 도로 장악력을 극대화한다. 

직선 도로에서 시론 퍼 스포츠는 도로를 파고들 정도로 빠르게 주행한다. 0-100km/h는 2.3초면 충분하고 0-200km/h까지는 5.9초 만에 올라간다. 짧아진 기어비 덕분에 6단 기어에서 60km/h - 120km/h까지의 가속은 4.4초 만에 가능하다.


시론 퍼 스포츠는 스티어링 휠을 잡은 전문 드라이버를 포함해 팀 전체의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을 완성하고 부가티를 위해 준비한 트랙에서 'Drifting The C'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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