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AR로 출시행사 직관한다

람보르기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7일 오후 1시(이탈리아 현지 시간)에 예정된 신형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온라인 출시행사에서 AR을 사용하는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비상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이 시기에 AR을 사용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출시행사를 기획했다. 애플의 AR Quick Look을 사용해 람보르기니의 최신 V10 슈퍼 스포츠카를 전세계 고객과 팬들의 눈 앞에 공개할 예정이다. 전세계의 고객과 팬들이 준비할 것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뿐이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See in AR"을 클릭하면 신형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마치 전시장이나 안방에서 보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AR을 통해 1:1 스케일로 된 우라칸 에보 RWD스파이더의 외관, 실내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고 고화질의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이 AR 방식은 모든 람보르기니의 모델에도 적용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혁신을 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기술의 빠른 발전에 힘입어 람보르기니는 매우 흥미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 시도의 하나로 ,바로 내일부터 람보르기니의 AR을 통해 전세계 수억명이 집에서 신차를 볼 수 있게 했다.
- Stefano Domenicali, Chairman and CEO of Automobili Lamborghini -

애플은 람보르기니의 친구들과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애플과 람보르기니는 디자인과 혁신에 대해 아주 큰 열정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애플의 AR 기술로 람보르기니의 신차 출시행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그들의 집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 Phil Schiller, Apple’s senior vice president of Worldwide Marketing -

람보르기니 신형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공식 런칭행사는 이탈리아 시간으로 5월 7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접속은 www.lamborghini.com 이다. 준비할 것은 아이폰 6 이후 모델이나 아이패드  5세대 이후 모델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