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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의 순환경제를 위한 유럽 최초의 공장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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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르노 그룹은 11월 25일 2030년까지 CO2 밸런스를 마이너스로 낮추는 유럽 최초의 모빌리티 전용 순환경제 공장인 'Re-FACTORY'를 플랑지역에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르노 그룹의 혁신적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부인 이 프로젝트는 르노가 프랑스에서의 산업적 발자취를 재확인하면서 급속히 증가하는 가치 재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르노 그룹의 약속에 따라 'Re-FACTORY'는  슈와시-르-루와 지역에서 리노베이션을 시작하게 된다. 그룹 차원에서 플랑과 슈와시-르-루와의 직원들이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훈련을 준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3천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르노 이사회 의장인 장 도미니끄 세나드는, "이번 프로젝트 발표는 르노 팀들의 주목할만한 업무와 현지 당국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좋은 협의가 이루어진 결과로, 'Re-FACTORY'는 르노와 르노의 직원들 그리고 모든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가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환경제에 대한 우리의 선구자적 의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산업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가겠다는 르노의 목표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이다."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각오를 밝혔다.

기후위기와 고객들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르노 그룹은 제품의 품질, 내구성은 물론 탄소배출량 감소에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전략을 구상했다. 르노 그룹은 순환경제가 매우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번 'Re-FACTORY' 건설을 계기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르노 CEO인 루카 디 메오는, "'Re-FACTORY'로 플랑은 순환경제에서 유럽의 좋은 참고사례가 될 것이다. 'Re-FACTORY'는 르노가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당면한 현재와 미래에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밸런스를 마이너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공장은 순환경제, 탄소배출량 감소, 기술개발, 새로운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르노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것이다."라며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2021년과 2024년 사이 실현되는 'Re-FACTORY'는 멀티섹터 파트너(스타트업, 학술 파트너,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대규모 네트워크가 참여하게 되면 전문지식이 순환경제(공급, 에코디자인, 기능적 경제, 유지보수, 재사용, 재생산과 재활용)의 주요 구성요소로 작동하게 되어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할 4개 부문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될 것이다.  

핵심이 되는 4개 부문

개조(RE-TROFIT)

이 부문은 동일 현장 내에서 중고 부품 및 자재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리사이클 부서와 협력해 자동차의 수명  및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아우른다. 개조 활동은 중고차의 재생을 위한 'FACTORY VO', 자동차의 열을 저탄소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개조'작업, 뉴 모빌리티를 위한 수리 서비스, 3D 프린터를 사용한 희귀 부품 제작을 위한 서비스 등을 통합하게 된다. 그리고 자동차와 소재의 내구성에 대한 테스트 및 자동차와 소재의 내구성을 위한 프로토타입 센터에 의존해 미래 자동차의 설계를 강화하고 사용 기간동안의 개선 방안들을 제안하게 된다.

재생에너지(RE-ENERGY)

이 클러스터는 전기배터리와 신 에너지로부터 발생하는 단계들의 잠재력을 개발해 산업규모(배터리 1차 수명의 최적화, 고정 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2차 수명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터리 수명 종료 관리, 수소와 같은 신 에너지를 위한 공급 솔루션과 기술의 개발)를 발전시킬 목표를 갖고 있다. 

재활용(RE-CYCLE)

 이 부문은, 슈와시-르-루와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통합해 그룹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에 기여하는 모든 활동과 그 흐름을 종합해 부품과 자재의 공급을 촉진하고 재활용 또는 재사용되는 자재의 증가(수명이 다한 자동차의 해체를 위한 라인 설치, 재제작 확대, 자재의 재사용과 재활용)와 관련된 부분들을 통합한다. 

재시작(RE-START)

산업 노하우를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것 외에도 순환경제의 혁신과 연구를 더욱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 클러스터에는 대학과 트레이닝센터와 같은 인큐베이터가 포함된다.

이 네개 부문은 주변의 환경(자회사, 고객, 파트너 등)들과 상호작용 하도록 설계될 것이며 상호 연결되고 상호 보완적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따라서 개조(RE-TROFIT) 센터는 중고 부품을 재활용(RE-CYCLE) 센터로 보낼 수 있고 그 대가로 개조되거나 재사용된 부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재활용 센터는 다른 센터에 부품과 재료를 공급하고 중고 배터리를 재에너지 센터에서 공급해 두번째 수명을 위한 새로운 사용을 준비하게 된다.

르노의 플랑 공장은 2050년까지 유럽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르노 그룹의 환경 전략에 따라 모빌리티의 탈탄소화에 대한 생태계 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밸런스를 마이너스로 유지시키는 유럽 최고의 공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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