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 - 6편] 후륜 스티어링이 추가된 서스펜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는 레벨 제어 기능과 지속적인 조정 가능 댐핑 ADS+가 장착된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티어링 각도가 최대 10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기동성을 개선하며 회전반경을 최대 2m까지 줄여준다.

옵션인 48V 기준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스테레오 카메라를 사용해 전방의 도로를 스캔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측면 충돌 사고 발생시 추가적인 차체 보호기능을 한다.

다이내믹 셀렉트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는 없는 주행모드 마이바흐(MAYBAC)가 추가로 개발되었다. 이 모드에서는 엔진 출력 전달 설정을 통해 더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데, 쇼퍼 모드를 위한 부드러운 가속을 하는 기능, 더 편안함을 위한 저단 변속 설정 기능, 편안함을 극대화 하기 위한 2단 출발 설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은 모든 시트에서 서스펜션의 편안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어떤 도로에서도 고요하다

 

기본사양인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은 특히 섬세한 반응을 자랑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ADS 플러스 댐퍼를 통해 압축과 리바운드 단계에서 각 휠마다 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서스펜션 레벨 컨트롤은 애어매틱 기능의 일부분이며, 자동차에 걸리는 부하에 상관 없이 지상고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에어로다이내믹스 측면에서 연료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고속주행시 자동으로 지상고를 낮춘다.

한층 더 개선된 승차감과 움직임은 물론 측면 충돌 사고시 차체를 들어올리는 등 혁신적인 기능이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결합된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액티브 서스펜션에 포함되어 있다. 각 휠의 스프링과 댐퍼의 힘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노면은 스테레오 카메라가 전방의 도로를 모니터링하며 휠이 고르지 못한 노면을 지나가기 전에 서스펜션을 미리 조정해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게 스캔한다.

이런 예측 제어 덕분에 차체는 실질적으로 상하 움직임이 없는 "떠있는" 상태가 된다. 코너링시 차체 바깥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평행을 유지할 수 있게 제어해 탑승자들은 코너링 상태에서도 평지를 달리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전륜과 후륜의 스티어링, 회전반경을 줄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당연히 차체도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좁은 도로에서의 이동과 세밀한 스티어링을 위해 옵션으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이 추가된다. 이 옵션을 추가하면 회전반경이 최대 2m까지 줄어든다. 운전자는 4.5도와 10도의 두가지 각도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된 각도에 따라 기본 최소회전반경인 13.4m가 각각 12.4m, 11.4m로 줄어든다.

옵션으로 추가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장착된 모델은 이미 검증이 완료된 4링크 프론트 서스펜션과 더 높은 다이렉트 스티어링 비율을 가진 프론트 스티어링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이 기능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동시에 작동하므로 필요한 스티어링 동작을 상당히 감소시켜 승차감을 개선시킨다. 민첩성과 움직임이 객관적으로 향상되며 긴 휠베이스의 럭셔리 세단의 안정성과 정밀도가 더 높은 고속에서도 향상되었다.

 

[7편 예고 : 액티브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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