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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미래의 클래식이 되다! BMW i8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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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쿠페와 로드스터가 6년간의 생산을 마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생을 마감하며 BMW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BMW i8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을 적합한 첫 모델로 전세계적 성공을 세웠고, BMW의 기본 가치인 역동적인 주행의 쾌감을 지키며 환경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런칭 이후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카 였으며, 2014년 런칭 이후 모든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2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BMW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는 이미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BMW다운 전략이었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이 컨셉은 BMW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걸윙도어, 2+2 시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용한 4WD 시스템 등이 새로운 BMW의 미래를 제시했고 고객들은 이에 열광했다. 

 

전동화 전략을 위한 시험 모델의 등장

BMW i8과 i3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다. 두개의 새로운 i의 등장은 BMW그룹이 새롭게 보여주고자 하는 미래를 정확하게 구현했다. BMW는 전기차 시스템을 장착한 최고의 제조사이며, i3, i3s, Mini Cooper SE를 포함해 모든 라인업에 있는 세단, SUV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시킬 수 있다. BMW그룹은 2023년까지 25개 모델을 전동화시킬 예정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순수 전기차로 판매될 예정이다.   

BMW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장착하고, BMW의 본질을 구현하기에 가장 완벽한 플래그십 모델이었다. 2014년부터 FIA의 포뮬러 E의 세이프티카의 역할을 하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BMW i8은 개발단계부터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카본파이버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한 탑승자 거주공간과 알루미늄 섀시를 조합하였고, 엔진과 모터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 미래의 전동화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기존의 자동차가 가진 한계의 프레임을 공기역학적 디자인, 2+2의 독특한 실내공간, 경량화한 차체와 혁신적인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단번에 바꾸는 기준이 되었다. 이런 혁신의 결과, BMW i8은 소형차 수준의 연비로 최고의 스포츠카의 주행성능을 낼 수 있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터에 의한 강력한 파워와 엔진의 효율성이 최적의 상태로 조합되도록 설계되었다. BMW의 트윈터보가 적용된 엔진은 후륜을 구동하고, 모터는 전륜을 구동해 엔진과 모터를 활용한 4륜구동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모터는 폭발적인 성능을 출발 즉시 낼 수 있게 하고 모터만으로 최대 120km/h까지 달릴 수 있었다.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성능을 내는 것은 당연했다.   

BMW i8의 디자인은 독자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위해 진행되었다. 차체와 파워트레인은 컨셉 유닛으로 개발되었고, 선구자적인 스프츠카의 성격을 갖게되었다. 카본파이버 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한 탑승자 보호를 위한 부분과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구동계통 부분이 조합된 차체는 충돌안정성도 확보하면서 배터리를 차체 중심 하단에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50:50의 이상적인 무게중심도 가능하게 했다. 

 

BMW eDrive 테크놀로지의  선구자로서의 i8

처음부터 BMW i8은 새로운 스타일의 스포츠카에 eDrive 기술을 탑재하고 다른 모델까지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BMW는 카본파이버 탄소섬유 차체를 사용해 경량화와 공기역학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고, i8과 동시에 개발된 i3와 함께 카본파이버 탄소섬유를 사용한 차체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다른 모델에 다양한 부품에 적용하는 등 그 범위를 확장했다. 

BMW i8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위한 최적의 라인을 사용해 완성되었다.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비율과 걸윙도어가 가장 돋보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 에어커튼, 사이드스커트, 리어에어덕트가 0.26cd의 공기저항계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스포츠카로서의 주행을 위한 디자인은 공기저항의 최소화와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것이고,리어스포일러 없이 가능했다. BMW i8의 인테리어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디자인되었는데,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사용된 가죽은 올리브나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PET병을 재활용한 섬유를 내부에 사용했다. 

진정한 지속가능성의 컨셉을 구현한 BMW i 시리즈는 개발과 디자인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걸쳐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BMW i8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사용 비율이 월등히 높고, 알루미늄 소재도 에너지 재활용 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i8 쿠페나 i8 로드스터를 생산하는 라이프지히 공장의 전기는 발전소 내 4개의 풍력 발전기로 생산하며, 카본파이버를 생산하는 미국의 공장의 전기는 100% 수력발전으로 얻는다. 

BMW i8은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차량이었다. BMW i8에서 적용된 이후, 다른 모델까지 확장되었는데, 7 시리즈부터 시작해 차츰 그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BMW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조도와 조광면적이 상당히 밝고 넓으며 LED에 베해서도 에너지 소비량이 훨씬 적다. 

BMW i8에 장착된 트윈터보 3기통 가솔린엔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장착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5리터에 불과한 소형엔진이지만 1리터당 154hp의 출력으로 BMW 엔진 중 가장 높은 리터당 출력의 기록을 세웠다.

 

BMW i8 로드스터의 등장

2017년 BMW는 i8로드스터를 런칭했는데, 2인승 오픈 스포츠카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있는 기회와 함께 순수 전기주행 모드를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MW i8 로드스터 출시부터 더욱 향상되었다. 기존의 20Ah에서 34Ah로 배터리 용량이 커졌고, 모터에서 발생하는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9kWh/12hp가 증가되었다. 이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합친 시스템 출력도 275kWh/374hp로 성능이 개선되었다. 0-100km는 쿠페버전이 4.4초, 로드스터가 4.6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도 향상되어 쿠페는 55km, 로드스터는 53km다.

로드스터를 위한 소프트 탑은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알루미늄 부품 제조공정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주조방식에서는 불가능한 기하학적 형태의 부품 제조가 가능했고,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BMW i 시리즈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BMW는 i8로드스터를 런칭했는데, 2인승 오픈 스포츠카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있는 기회와 함께 순수 전기주행 모드를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MW i8 로드스터 출시부터 더욱 향상되었다. 기존의 20Ah에서 34Ah로 배터리 용량이 커졌고, 모터에서 발생하는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9kWh/12hp가 증가되었다. 이에 따라 엔진과 모터를 합친 시스템 출력도 275kWh/374hp로 성능이 개선되었다. 0-100km는 쿠페버전이 4.4초, 로드스터가 4.6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도 향상되어 쿠페는 55km, 로드스터는 53km다.

로드스터를 위한 소프트 탑은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알루미늄 부품 제조공정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주조방식에서는 불가능한 기하학적 형태의 부품 제조가 가능했고,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BMW i 시리즈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수상으로 증명한 BMW i 시리즈의 탁월함

BMW i8은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수 많은 관심과 수상을 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회 연속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Engine of the Year"을 놓치지 않았다. 이외에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에서 "Auto Trophy", "Green Mobility Trophy"를 비롯해 "World Green Car" 등을 수상하게도 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톱기어는 "Car of the Year"에 선정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상, 레드닷상 등 디자인과 성능 모든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럭셔리와 특별함의 기준을 세운 새로운 트렌드 세터

BMW i8은 럭셔리를 대표하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았다. 럭셔리 세단인 7시리즈, 럭셔리 SUV인 X7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을, 럭셔리 스포츠카인 8시리즈에서는 스포츠카로서의 성능을 품었다. BMW i8이 향할 다음 프로젝트는 "i Pure Impulse Experience programme"을 통해 전세계 i 시리즈의 고객이 기존과 다른 체험을 하는 것이다. 전혀 다른 형태의 여행과 문화 체험, 유명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또한, BMW i8은 2016년 단 100대만 생산하는 리미티드에디션을 발표했는데, BMW i8 Protonic Frozen Black Edition과 BMW i8 Protonic Frozen Yellow Edition이었다. 이 특별한 에디션은 전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가치를 지닌 모델로 남을 것이다.

 

BMW 그룹 역사의 이정표가 된 베스트셀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라이프치히 공장은 BMW i8의 Ultimate Sophisto Edition 200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역사적인 2만번째 생산차량이 되는 순간 BMW i8은 BMW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카로서 오직 399대만 생산한 M1을 비롯해, 5천대가 생산된 Z8 로드스터의 기록도 갈아치운 것이다.  

BMW i8은 하이브리드 구동 스포츠카 부문에서 50% 이상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현재의 추세라면 2020년 4월 중순까지 세계 최고의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BMW는 i8 시리즈를 세상에 내놓으며 이미 "미래의 클래식카"가 될 것을 믿고 있었으며, 이를 세상에 알렸다. 

사진 :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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