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2020 카오디오부문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바우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와 협업을 진행한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020년 올해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맥라렌의 대표 모델인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맥라렌 GT 2개의 모델에 탑재된 오디오가 카오디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하노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조직인 iF 국제포럼 디자인에 의해 개최되는데, 올해는 전세계 56개 국가에서 7,298개의 디자인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맥라렌 스피드테일에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은 심사에서 78명의 심사위원의 표를 받았는데, 테일러메이드그릴의 디자인이 실내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바우워스 & 윌킨스 엔지니어링팀은 맥라렌의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카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한 디자인 외에도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와 중저음 드라이버를 포함한 최신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맥라렌 GT에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은 그랜드 투어링을 위한 실내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새로운 형태의 그릴 디자인을 하고 있고, 기술과 장인정신의 노하우가 그대로 새겨져 있다. 이 오디오 시스템은 선명하고, 반응도 빠르며, 음질도 최고 수준인데, 이를 위해 고강도 섬유인 아라미드파이버를 사용했다.

맥라렌의 디자인 디렉터 롭 멜빌(Rob Melville)은 "맥라렌의 디자인으로 상을 받는 것은 언제나 기쁘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오디오 메이커인 바우워스 앤 윌킨스와 협업한 오디오 시스템이 수많은 찬사를 받게 된 것이 너무도 놀랍고 기쁘다.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맥라렌 GT에 새로 탑재한 오디오 시스템은 기능이나 디자인 모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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