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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폐쇄로 코로나19 감염확대를 막으려는 유럽 자동차제조사들의 눈물겨운 노력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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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이 사라지고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고 치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도 공장을 일시 폐쇄하는 조치를 취해 코로나19의 억제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럼 현재 어떤 브랜드가 이런 조치를 취했는지 살펴보자

 

PSA 그룹(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부품제조사부터 전 영역에 이르는 업체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상황에 PSA그룹의 이사회는 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에 있는 공장을 3월 27일까지 일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PSA 그룹의 유럽내 15개 공장은 3월 16일부터 차례로 약 2주간 폐쇄에 들어간다.
3월 16일 : 프랑스 뮐루즈 / 스폐인 마드리드
3월 17일 : 프랑스 쁘와시, 렌, 소쇼 / 스폐인 사라고사 / 독일 아이제나흐, 뤼셀스하임
                 영국 엘스미어 포트 / 폴란드 글리뷔체
3월18일 : 프랑스 호르다인 / 스폐인 비고 / 포르투갈 망구알데
3월 19일 : 영국 루톤 /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PSA 그룹은 보건당국의 권고 이상 강력한 조치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르노

르노는 프랑스 12개 공장에 대해 3월 16일부터 폐쇄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르노의 18,000명의 근로자가 이 조치로 영향을 받게 되었다. 프랑스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밝혔다.

 

페라리, 마세라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마세라티도 모데나와 마라넬로의 공장을 3월 27일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볼로냐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이탈리아에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언급하며, 상황을 주시하며 추후 움직임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포드

미국 브랜드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이지만, 유럽의 경우는 대응이 다르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스폐인 발렌시아의 공장을 1주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FCA

FCA는 지난주 이탈리아의 4개 공장을 임시로 1주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들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피아트 500과 500X, 판다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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