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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 독일서 가격 공개! 시작은 8,600만원부터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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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에스테이트,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버전, 가솔린, 디젤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9가지의 다양한 스타일과 드라이브 트레인을 가진 E-클래스 모델이 출시된다. 그리고 여기에 더 많은 모델이 더해질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형 모델인 E200이 61,999유로(약 8,900만 원)부터, E200 에스테이트는 64,498유로(약 9,3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세단과 에스테이트는 2023년 가을부터 유럽 시장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더 풍부해진 기본 사양 제공


더 뉴 E-클래스의 기본 사양이 이전 세대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메탈릭 도장과 플러시-핏 도어 외에도 키리스-고(KEYLESS-GO)와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이 기본 사양에 포함된다. 또한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아방가르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더해진다.


아방가르드(AVANTGARDE) 익스테리어에는 경합금 휠, 크롬 하이라이트,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디자인 특징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방가르드 인테리어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나파 가죽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현대적인 조작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제공하며, 오픈 포어 애쉬 우드의 클래식한 인테리어 트림과 대조를 이룬다.


다른 모델 시리즈 고객과 마찬가지로 E-클래스 구매자에게도 새로운 패키징 로직이 적용된다. 이 패키지는 자주 요청되는 장비를 서로 보완하는 패키지로 묶는다. 광범위한 아방가르드 어드밴스드 패키지는 기본 사양의 일부이며 몇 가지 유용한 추가 기능으로 E-클래스를 보완한다. 이 패키지에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가 포함된 LED 헤드 램프, 12.3인치 및 14.4인치 운전자 및 센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또한 앞좌석 2열 열선 시트와 버튼 하나로 폴딩 가능한 뒷좌석 등받이가 탑재되어 더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은 MBUX 시스템에 통합되어 주행 중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MBUX 엔터테인먼트 플러스가 사전 설치되어 있어 운전자는 MBUX를 통해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앱에 액세스할 수 있다. 옵션인 셀카 및 비디오카메라 덕분에 운전자는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해 화상회의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이 장비에는 타사 제공 업체의 무료 데이터 패키지가 1년간 포함되어 있다(유럽 기준). 시장에 따라 5G 전송 기술이 적용된 통신 모듈이 있다. 스마트폰 표준 5G는 LTE/UMTS보다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가능하게 한다. 파크트로닉이 포함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리어 카메라가 주차 시 도움을 준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플러스 패키지는 장비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한다. MBUX는 목적지를 찾을 때 내비게이션에 증강현실을 지원하며, 내비게이션과 교통정보가 센터 디스플레이의 실시간 이미지에 통합되어 보인다.

360도 카메라의 조감도, 올라운드 뷰는 주차 시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도움을 준다. 디지털 라이트는 조명 조건, 교통 상황, 도로 상황, 날씨에 따라 도로에 비추는 조도를 지속적으로 조정한다.


보닛에 메르세데스 스타 로고가 세워진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E-클래스를 더욱 클래식하게 보이게 만든다. 여기에 3개의 수평 트윈 루버가 있는 라이트 그릴이 멋을 더한다. 크롬 소재의 추가 트림 요소가 대조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트림 요소와 알루미늄 트림이 적용된 오픈 포어 우드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인테리어에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특성은 다양한 고급 옵션이 포함된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패키지(EXCLUSIVE Premium Package)로 더욱 강조된다. 다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은 재생 중인 사운드를 시각화해준다.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E-클래스의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소음 차단 어쿠스틱 글레이징 덕분에 탑승자들은 외부 소음의 방해 없이 360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패키지의 추가 구성품으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가 포함된 디지털 라이트와 디지털 키가 사전 설치되어 있는 키리스-고 컨비니언 패키지도 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면 호환되는 장치를 소지한 운전자가 E-클래스를 쉽게 시동 걸거나 잠글 수 있다. 키 공유도 가능해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E-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옵션인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는 원하는 거의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 외에도 프로젝션 기능이 있는 디지털 라이트와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 파노라믹 슬라이딩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4존 오토 에어컨과 디지털 벤트 컨트롤 오토 에어 아웃렛이 있는 써모트로닉 자동 온도 조절장치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사용 가능하다.

AMG 라인 익스테리어의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만들 수도 있다. A-윙 디자인의 AMG 프런트 에이프런과 디퓨저 모양의 리어 에이프런이 하이라이트다. AMG 경합금 휠이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다.

그리고 AMG 라인 인테리어 역시 E-클래스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다. 예를 들어, 바닥이 평평하고 그립 부분에 천공이 있는 나파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인테리어의 다이내믹한 표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포츠 시트는 사이드 볼스터가 두드러져 지지력이 우수하며, 헤드레스트는 일체형이다. AMG 라인이 적용된 E-클래스에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강조하는 옵션 패키지도 추가 가능하다.


조명이 추가된 라디에이터 그릴, MBUX 슈퍼 스크린 및 기타 옵션들


476유로(약 70만 원)의 옵션인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모든 라인에서 추가 가능하다. 이 옵션은 야간이나 해질녘에는 4개의 LED 모듈이 광섬유를 통해 백색광을 내보낸다. 주행 중에는 라디에이터 프레임이 빔과 함께 조명을 비춘다. 차량이 정지했을 경우 커밍 홈과 리빙 홈 시나리오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또 다른 차원의 빛의 연출이 진행된다.


더 뉴 E-클래스 세단은 고객이 원할 경우 3,320유로(약 480만 원)를 추가해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는 댐핑을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ADS+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포함된 올라운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포함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스테이트 버전에는 에어스프링 리어 액슬이 기본 장착된다. ADS+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풀 서포트 에어매틱은 1,785유로(약 260만 원)를 추가하면 장착 가능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2,540유로(약 360만 원)으로 추가 가능하며,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고속도로에서 이미 적용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E-클래스는 시내 교통 상황과 시골 도로에서도 장시간 정차 후 자동으로 재출발이 가능해졌다. 또 다른 기능은 차선 표시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스티어링 휠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것이다.

대시보드는 실내에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3D 드라이버 디스플레이는 놀라울 정도의 그래픽으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의 경고와 기능들을 운전자의 시야에 즉시 표시한다. 또한 주의 어시스트 졸음 감지 기능이 확장되어 마이크로 수면 경고 기능도 더해졌다.



E-클래스에 동반자석 스크린 옵션은 1,773유로(약 250만 원)으로 추가 가능하며, MBUX 슈퍼 스크린의 대형 유리 표면이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확장된다. 이 옵션에는 셀카 및 비디오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를 통한 개인화



더 뉴 E-클래스에는 다양한 기능 영역에서 OTA를 통해 차량의 추가 기능을 온디맨드 기능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즉, 차량 구매 후 원래 신차 구성에 따라 일부 옵션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온디맨드 기능은 메르세데스 미 스토어에서 일회성 구매 또는 구독 모델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기능의 범위는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E-클래스에 디지털 라이트가 장착된 경우 프로젝션 기능이 있는 디지털 라이트도 OTA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조 표시 또는 경고 기호를 노면에 투사할 수 있다.


트레일러 히치 및 360도 카메라가 장착된 경우, 트레일러 조향 어시스트는 OTA를 통해 활성화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후진 기동을 용이하게 해준다. 트레일러 조향 어시스트는 최대 7km/h의 속도와 최대 15%의 경사도에서 견인차량의 스티어링 각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기타 주문형 기능으로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내비게이션용 MBUX 증강현실, 에너자이징 컴포트, 에너지 코치 기능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가격(독일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는 유럽 시장 기준 세단과 에스테이트 버전으로 우선 판매되며, 공개된 트림별은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두 가솔린, 디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세단은 기본형 모델인 E200이 61,999유로(약 8,900만 원), E220d는 64,319유로(약 9,200만 원), E220d 4MATIC은 67,056유로(약 9,60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300e은 70,091유로(약 1억 원), E300e 4MATIC은 72,828유로(약 1억 5백만 원), E400e 4ATIC은 80,241유로(약 1억 1,500만 원)이다. 

에스테이트 모델은 기본 모델인 E200이 64,498유로(약 9,300만 원), E220d가 66,818유로(약 9,60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300e이 72,590유로(약 1억 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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