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7 아니라고? ID.X 퍼포먼스는 어떤 전기 스포츠카?

폭스바겐은 ID. 패밀리에서 중형 세그먼트 이상의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스위스 라고 마지오레의 레카르노에 있는 트레펜에서 9월 8일과 9일까지 폭스바겐이 공개한 ID.X 퍼포먼스 쇼카는 강력한 사륜구동, 성능 지향적인 서스펜션,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폭스바겐 ID. 패밀리의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을 맡고 있는 마리아 소니 레이스펠터(Maria Soni Reissfler)는, "유럽 전역에서 모인 ID. 패밀리 드라이버 클럽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드레아스 레케베르트와 그의 엔지니어 팀은 스포티한 성능과 세단의 우아한 라인을 결합해 이 차에서 MEB 플랫폼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감성적인 쇼카 외에도 며칠 전 독일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된 ID.7과 같은 다양한 양산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EB 기슬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레케베르트와 그의 팀은 ID.7을 기반으로 쇼카를 제작했다. 그는, "MEB 플랫폼은 창의력을 발휘해 차량 개발에 접근할 수 있는 환상적인 가능성을 많이 제공한다. 우리는 새로운 쇼카를 ID.7을 기반으로 하고 싶었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렇게 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표현력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디자인

ID.X 퍼포먼스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운동성능을 보여준다. 이 순수 전기 세단의 외관은 프런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를 카본으로 제작하는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많이 추가했다.

엔지니어들은 특히 단단한 스프링이 장착된 스포츠 서스펜션의 토우를 80mm 늘리고 60mm 더 낮췄다. 이는 드라이브 유닛과 함께 성능에 크게 기여해 차량의 핸들링 성능을 더욱 민첩하게 만들어 준다.

센트럴 록 기능이 있는 20인치 스포츠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265 사이즈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다. 뒷면에는 카본 리어 윙이 다운포스를 보장한다. 틴티드 테일 라이트 클러스터는 고성능 전기 세단의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에는 역동적인 주행 스타일에도 최적의 지지력을 제공하는 카본 버킷 시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레드 컬러 악센트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강력한 듀얼 모터 드라이브와 부스트

ID.X Performance 쇼카에서 폭스바겐은 리어 액슬의 영구 동기 모터와 프런트 액슬의 추가 비동기 모터를 조합해 사륜구동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구동방식의 장점은 단 시간에 과부하를 견딜 수 있으며 특히 항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모터는 부스트 기능의 형태로 단기간 동력을 전달하는데 이상적이다. 구동 토크는 자동차 다이내믹스 매니저(VDM)에 의해 제어되며, 이 기능은 ID.X 퍼포먼스에서 리어 액슬 디퍼렌셜 록의 작동도 관리한다. 이 기능은 센터 콘솔의 17인치 스크린이 있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된다.

듀얼 모터 드라이브의 에너지는 구동 배터리에서 공급되며, 최고 출력은 558PS를 낸다. 또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으로 높은 연속 출력과 짧은 충전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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