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ITY CONTENTS

아우디 RS Q e-tron, 모로코 테스트로 극한의 조건을 넘어서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9. 25.
반응형

2022년 1월, 지옥의 다카르 랠리에 데뷔하기 위해 아우디 스포츠는 모로코에서 2주간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 아우디 RS Q e-트론을 테스트했다.

독일과 스페인에서의 테스트를 마치고, 팀은 모로코의 더위 속에서 처음으로 사막과 모래 언덕을 만나게 되었다. 다시 한번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소집되었다. 다카르 기록의 사나이 스테판 피터한셀(Stéphane Peterhansel),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 그리고 마티아스 엑스트롬(Mattias Ekström)은 프로토타입의 스티어링 휠을 다시 잡았다.

물론, 그들의 코드라이버 에드와드 볼란저(Edouard Boulanger), 루카스 크루즈(Lucas Cruz) 그리고 에밀 베르그비스트도(Emil Bergkvist) 함께 한다. 다카르 랠리에서 드라이버와 코 드라이버는 핵심 유닛이며 콕핏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이어야 한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프로젝트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루스(Andreas Roos는, "사라고사에서의 테스트 이후 우리가 해야 할 리스트에 있는 많은 주제들 중 하나가 이것이었다. 모로코에서의 테스트를 위해 우리는 드라이버들이 꽉 막혀있는 콕핏에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해야 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모로코의 테스트 팀이 마주친 조건들 중 일부 조건은 매우 극한의 것이었다. Q 모터스포츠의 스벤 콴트 팀장은, "온도계는 계속해서 40도를 넘어섰고 모래폭풍도 테스트를 방해했다. 예상대로 고온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생긴 덕분에 반복적으로 테스트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다음 테스트를 위해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다."라고 말한다.

안드레아스 루스는, "다카르 랠리의 기온은 훨씬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의 콘셉트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모로코를 선택했다. 예를 들어 MGU와 같은 부품들은 기본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도록 개발되지 않았지만 드라이브트레인 및 기타 구성 부품들도 한계에 도달하거나 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했다. 모로코에서 얻은 소중한 결과들은 매우 소중하지만 다카르 랠리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으며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카르 랠리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고전압 배터리 역시 주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루스는, "이 모든 것은 최적의 온도 관리와 배터리의 최대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모든 테스틀 통해 배우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전기를 이용한 드라이브트레인을 가지고 사막으로 향하는 이유다. 우리는 양산형 모델 개발을 통해 동료들과 공유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경험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포뮬러 E의 모터-제너레이터 유닛(MGU-Motor-Generator Units) 2개가 장착된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스포츠에 의해 새로 개발된 고전압 배터리는 DTM의 효율적인 TFSI 엔진과 또 다른 제3의 MGU로 구성된 에너지 컨버터를 통해 주행하면서 충전을 진행한다. 

테스트와 동시에 도나우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츠에서는 이미 섀시 번호 104와 경쟁하기 위한 첫 번째 자동차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아우디 스포츠의 다카르 랠리 프로젝트 매니저 베네딕트 브루닝거는, "테스트카는 아직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 실제 컴피티션 카의 경우, 우리는 정확성을 위해 절대적 완벽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입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세단
렉서스 ES300h 시승예약하러 가기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플라잉스퍼 뮬리너

벤틀리 뮬리너가 궁극의 4도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이자 뮬리너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플라잉스퍼 뮬리...

blog.naver.com

 

[클래식카 개러지] 재규어 뉴 C-TYPE 컨티뉴에이션, 70년을 지나 다시 태어나다

재규어 클래식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지 70년 만에 이 아이코닉 모델이 가진 모터스...

blog.naver.com

 

주행가능거리는 발표 안했지만 포르쉐 뉴 타이칸 연식변경 단행

포르쉐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9월 연식변경을 단행하며 많은 모습을 바꿀 것을...

blog.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