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진보적이며 스포티한 외관에 블랙 싱글프레임, 블랙 사이드미러 캡, 오렌지 컬러 액센트를 더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아우디의 전기 SUV e-트론과 e-트론 스포츠백 블랙에디션을 선보인다. 새로운 에디션은 독일과 유럽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S 라인 블랙에디션은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S 라인을 바탕으로 추가한 액센트는 차량 전체에 가득하다. 에디션의 경우 특별히 싱글프레임, 아우디 로고, 사이드미러 캡, e-트론 배지를 블랙으로 마감했다.
아우디 스포츠는 블랙 컬러 21인치 휠을 특별히 공급하고,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다.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추가하고 블랙 에디션 전용 옵션으로 메탈릭 마감처리한 크로노스 그레이, 글라시에 화이트와 미소스 블랙도 준비했다. 도어를 열면 LED 라이트가 "e-tron Black edition"을 도로에 비춘다.
블랙에디션의 패키지는 인테리어에도 적용된다. 블랙 컬러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되며 암레스트와 안전벨트에는 오렌지 컬러가 추가된다. 시트 중앙부분과 도어인레이에는 PET병과 같은 45%가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통기성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그리고 발코나 가죽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인스투르먼트 패널은 가죽과 카본 인레이를 넣었다.
뉴 S 라인 블랙에디션은 아우디 e-트론과 e-트론 스포츠백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S 라인 블랙에디션 50 콰트로는 2가지 버전이 있는데, 230kW(313PS)의 출력을 내는 버전은 79,350유로(약1억1천만원), 300kW(408PS)의 출력을 내는 버전은 91,750유로(약1억3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스포츠백 모델은 이 가격에서 추가로 2,250유로(약30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아우디 e-트론, e-트론 스포츠백의 인기 비결
아우디는 e-트론을 출시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시대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2020년 e-트론 스포츠백을 포함한 e-SUV는 그해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프리미엄 전기차 모델로 전년도 대비 거의 80%가 증가한 수준이었다. 아우디 e-트론은 노르웨이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었다. 아우디 e-트론의 10만번째 모델은 4월에 생산되었다.
e-트론 시리즈는 2022년 연식변경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교류와 직류 모든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장착하고 충전 성능도 11kW에서 22kW로 향상되며 충전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이다. 외관은 블랙 아우디 링과 e-트론 배지가 포함된 익스테리어 패키지 블랙플러스도 제공될 것이며, 인테리어에서도 재활용 소재를 더욱 확대 적용하게 된다. 아우디 커넥트 서비스에도 아마존 뮤직이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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