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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모빌리티] BMW eDrive Zone, 도시의 삶을 개선하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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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코펜하겐, 베로나, 툴루즈를 포함한 유럽의 20여 개 도시에 혁신적인 'eDrive Zone'을 더했다. 이곳은 유럽의 138개 도시가 현재 BMW의 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도 전 세계에 최소 30개 도시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Drive Zone에서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자동으로 전기차와 같은 전기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지역에 한정해 배기가스 없이 주행하며, 전기모터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솔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주행한다. BMW 차량은 가상의 영역을 지정하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과 GPS를 활용해 이 구역을 인식하게 된다.

자동화된 eDrive 기능은 기존의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미래의 모든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운전자들은 전기 모드로 주행하고 주행거리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를 받게 되며, eDrive Zone에서는 크레딧으로 충전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받게 되고, 운전자들은 충전하는 동안에도 보너스 포인트를 모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20개의 도시는 애버딘, 베르겐츠, 브레시아, 브리스톨, 케임브리지, 카디프, 코펜하겐, 코크, 코벤트리, 플로랑스, 클라겐푸르트, 릴, 마토신호스, 나폴리, 오이라스, 옥스포드, 셰필드, 세인트 퓰텐, 툴루즈 그리고 베로나다.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다

 

BMW eDrive Zone과 충전 크레딧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은 도심 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는 성공사례로 뽑힌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면 더 분명해진다. 

eDrive Zone은 유럽에서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하루 약 3만 회 전기 주행 모드로 전환해 더 높은 전기 주행 비율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 구역에서 주행하는 모든 주행의 75% 이상이 전기 주행 모드로 달리고 있으며, 이들 중 약 40%의 운전자들은 이미 전기 주행 모드로 이 구역에 진입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35%가 eZone 기능을 사용해 전기 주행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분기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eDrive Zone 안에서 전기 주행 모드로 330만 km를 추가 주행했다. 이는 이전에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주행만으로 적도 주변을 80회 이상 도는 것과 같은 것이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은 2020년 여름 처음 eDrive Zone을 선보인 이후 약 1억 5천만 포인트를 적립해 충전 크레딧으로 제공했다. 이는 약 2.9기가 와트의 충전량과 맞먹는다.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이 크레딧으로 거의 25만 번 충전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CO2 50% 감축을 위해 꼭 필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모빌리티가 가속화되면서 BMW 그룹은 의식적으로 순수 전기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게 되었다. BMW는 전 세계 95개 시장에서 총 17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이제 eDeive Zone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정기적으로 충전할 경우 특히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을 한층 더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의 경우 매일 수백만 대가 출되근용도로 사용된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CO2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도시 대기 오염과 소음을 줄여 사람들의 삶의 질도 높이게 된다. 또한 전체 차량 수명 주기 동안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전기 외에도 EU 일반 전기로 충전할 때에도 여전히 낮은 CO2 배출량에 기여한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혜택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주는 혜택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한다. 첫 번째는 전기 주행 모드를 사용하면서 도심 내 배출가스 저감과 교통 통행으로 인한 소음을 감소시켜 삶의 질이 직접적으로 향상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집에서 또는 직장에서 충전을 하게 되면 휘발유나 디젤을 운영하는 것에 비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차에 타기 전에 앱을 통해 실내 온도를 최적화해 언제나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일반적인 내연기관의 브레이크는 제동 시 마모가 되는 것뿐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제동하는 도중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을 더해 브레이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섯 번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도심에서는 전기 주행 모드로 교외에서는 BMW 특유의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목적과 주행에도 완벽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자동차라는 것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서는 전기차와 동일하게 주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발전

 

내년 신형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출시는 5세대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시작이 될 것이다. e-머신, 변속기,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싱글 보디에 콤팩트하게 결합된 e-드라이브 유닛으로 구성된 최신 세대의 BMW 5세대 기술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효율성과 다이내믹스 측면에서 한 차원 다른 성능 개선을 가져올 것이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만든 CO2 밸런스

 

간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진짜' 차량 수명 주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곤 하는데, 특히 공공부문에서 녹색 전력 비중이 낮은 시장에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BMW 그룹이 소재 구매, 공급망, 생산, 사용 단계는 물론 재활용 단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걸쳐 CO2 인증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용 단계에서 유럽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기로 충전할 경우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상당한 CO2 절감 효과를 보인다. BMW 그룹은 이렇게 측정된 증거가 없이는 전기차를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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