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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핵심 모델, 파사트의 영광스러운 50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모델 5대는?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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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올해 테크노 클래시카(Techno Classica)에 다시 돌아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박람회인 이 이벤트는 폭스바겐 클래식에서 파사트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Immer wieder neu(언제나 스스로를 재창조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1973년 수랭식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 파사트가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이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파사트의 성공 스토리의 시작이었다. 이 기념비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5대의 파사트가 테크노 클래식카에서 전시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폭스바겐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테크노 클래식카에 참가해 "심장을 가진" 브랜드로서 역사적인 모델들을 선보였다. 에센(Essen)의 모든 것은 파사트와 관련이 있다. 일상의 영웅이자 디자인 클래식인 파사트는 지난 50년의 성공을 기념했다. 
1973년,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주요 제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자동차 기술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새로운 제품군의 디자인을 담당했지만, EA272로 불리는 그의 오리지널 디자인은 비용 문제로 인해 막판에 폐기되었다.

그러나 주지아로는 아우디 80  B1을 기반으로 매끈한 해치백과 수정된 프런트 섹션을 특징으로 하는 보다 합리적인 모델을 개발했다. 오리지널 파사트는 오늘날까지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남게 되었다.

주지아로의 작품에는 이듬해 출시된 시로코 I와 골프 I도 포함된다. 파사트는 1973년 2도어와 4도어 해치백으로 데뷔했으며, 1974년 1월에는 에스테이트 버전을 추가했다.

“Immer wieder neu”

폭스바겐 클래식에서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한 슬로건으로, "나는 언제나 스스로를 재창조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사트는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다.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은 파사트의 다재다능한 능력과 품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8세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수십 년간 파사트는 대담하고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한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가면서 검증된 강점들을 계승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이어질 것이다.

폭스바겐 클래식 부스에는 파사트의 역사적인 기원을 상징하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되었다.

Passat B1 LS from 1973


새로운 드라이브, 새로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1973년 5월 14일부터 신형 파사트의 양산이 시작되었다. 이 패밀리 해치백은 로드 스루 해치가 없는 작은 트렁크 리드가 있었으며, 1975년 1월에는 루프까지 확장되고 뒷유리까지 덮는 더 큰 리어 리드가 장착된 버전이 생산되었다.

이번 이벤트에 전시되는 파사트는 매우 특별한 모델인데, 폭스바겐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이기 때문이다. 1973년형 파사트 B1 LS는 폭스바겐 오토 뮤지엄 재단의 컬렉션 중 하나다. 차량 식별 번호는 '2'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파사트다.

Passat B1 L Estate from 1974


1974년 1월, 볼프스부르크는 파사트 에스테이트 버전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실용적이고 완벽한 형태를 갖춘 이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다양한 세대의 모델을 거치면서 파사트 에스테이트는 패밀리카로서 오너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폭스바겐 클래식 보유 차량 중 1974년 파사트 B1 L 에스테이트 아틀라스 화이트는 이미 수많은 드라이빙 이벤트에서 55PS의 출력으로 빈티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Passat B2 CL Formula E from 1983


파사트 B2는 1980년 10월에 출시되었다. 2세대로 진화하며 적당한 크기였던 이전 모델인 B1 보다 더 커져서 완전히 다른 차가 되었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파사트 II는 해치백과 5도어 에스테이트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75PS의 출력을 내는 1.6리터 엔진과 함께 파사트 B2는 처음에 포뮬러 E 버전으로도 제공되었다. 폭스바겐의 포뮬러 E는 스타트/스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대했다.

다이아몬드 실버 메탈릭 파사트 B2 CL 포뮬러 E는 폭스바겐 클래식의 컬렉션이며, 1983년 4월 5일 형식승인을 받아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차량이다.

Passat B3 Estate GT G60 Syncro from 1991


파사트는 여러 가지 버전을 통해 스포티함을 증명해왔는데,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동시에 절제된 모습을 보여왔다. 1988년 출시된 3세대 파사트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 기술 및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노치백 또는 에스테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GT 패키지는 파사트의 스포티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1.8리터 엔진을 탑재해 160PS의 출력을 냈으며 싱크로 4륜 구동 기능을 갖춘 파사트 G60은 1989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최고급 모델이었다.

폭스바겐 클래식 보유 리스트에 있는 1991년형 파사트 B3 에스테이트 GT G60 싱크로는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인기 모델이었다.
Volkswagen AutoMuseum Foundation: Passat B2 Electronic from 1983


올해 테크노 클래시카에는 폭스바겐 오토 뮤지엄 재단도 참가한다. 이곳에서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우 특별한 차량을 전시했는데, 바로 1983년 원-오프 모델로 출시된 파사트 B2 일렉트로닉이다. 

이 콘셉트카는 4륜 구동, 터보,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및 다양한 전기 제어장치와 같은 많은 마이크로 전자 장치를 갖춘 파사트의 라이프스타일 버전을 상징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팬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던 미래의 비전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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