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카스쿱스에 따르면, 현대는 아직 i20 N의 2세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관계자는 i20 N이 계속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N 디비전을 이끌었으며 현재 현대차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은 호주에서 진행한 '드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핫해치 시장의 축소와 SUV, 크로스오버의 인기를 생각하면 i20 N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더구나 전기화는 i20 N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논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아직 다음 버전은 결정되지 않았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유럽시장에서 i20 N의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에 대한 꿈을 꾸고 있으며, 스스로 차세대 가솔린 엔진의 i20 N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성하지는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비어만은 현재 i20 N의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유로 7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2세대 i20 N은 가솔린엔진과 전기차 버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i20 N의 가격대로 더 작은 크기의 N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i20 N 전기차가 있다면 아이오닉 5 N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의 매력적인 전기차가 될 수도 있다. i 20 N의 가격대에서 전기차 버전을 만들 필요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i20 N은 지금 인기가 높아 호주와 유럽의 경우 대기 기간이 무려 2년이나 된다. 2세대 모델에 대한 확실한 결정은 아직 없지만 페이스리프트 작업은 진행 중이다.
'MOBILITY CONT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세대 마쯔다 MX-5 스파이샷, 더 넓어진 뒷모습 (0) | 2022.09.15 |
---|---|
성인식 치른 포르쉐 카이엔, 더 스포티하게 더 강렬하게 변한다 (0) | 2022.09.14 |
메르세데스 VISION AMG, 미래 전기 스포츠카의 모습은 이렇다 (0) | 2022.09.13 |
혼다 시빅 타입 R, 300마력보다 순수한 즐거움이 좋다 (0) | 2022.09.12 |
2024 데뷔할 BMW M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테스트 중 (0) | 2022.09.10 |
테슬라 FSD 옵션, 2천만원에 추가해도 될까? (0) | 2022.09.09 |
태양광을 더한 전기차, 진짜 효과 있을까? (0) | 2022.09.08 |
슈퍼 바이크, 두가티 스트리트파이터 V4 람보르기니 (0) | 2022.09.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