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대만 만들어요, 마지막 V8 엔진 탑재한 재규어 F-TYPE ZP 에디션 나온다

단 150대만 생산되는 재규어 F-TYPE ZP 에디션은 재규어가 디자인한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가가 될 것이다. 575PS의 출력을 내는 슈퍼차저 가솔린 V8 F-TYPE은 재규어 SV 비스포크의 개인화 전문가들이 특별히 선별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 로돈 글로버(RAWDON GLOVER)는, " 2025년부터 모던 럭셔리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역사상 가장 대담한 변신을 시도하는 재규어가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명성을 다시 한번 기념하기 위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F-TYPE은 50년 전 E-TYPE이 그랬던 것처럼 10년 이상 스포츠카 운전자를 사로잡아 왔다. 2015년 'Project 7'과 2020년 'Heritage 60' 에디션을 포함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유명 컬렉션 에디션 대열에 합류한 ZP 에디션은 이러한 재규어의 혈통을 기념하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61년 모델 출시 직후 레이스에서 우승한 최초의 'Project ZP' E-TYPE을 연상시키는 두 가지 F-TYPE ZP 에디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톤 블루 글로스 페인트와 마르스 레드 조합 그리고 에보니 듀오톤 레더 인테리어 또는 크리스탈 그레이 글로스 페인트와 네이비블루 및 에보니 듀오톤 가죽 인테리어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도어와 포셀린 화이트 글로스 그릴 서라운드에 포셀린 화이트 글로스 수작업 페인팅 레이싱 스타일 라운델이 적용됐다.

 

두 가지 외장 컬러는 이전에는 F-TYPE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다. 이 두 가지 컬러는 올해 초 재규어 클래식에서 발표한 7쌍의 E-TYPE Project ZP 컬렉션 차량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두 가지 컬러와 같은 것이다.

수평 시트 플루팅이 적용된 독특한 인테리어와 글로스 블랙 외장 악센트,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는 펜더,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턴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 트레드 플레이트, 대시보드에 새겨진 F-TYPE ZP 에디션 전용 브랜딩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다. 각 차량에는 '00 of 150' SV 비스포크 커미셔닝 플레이트가 부착된다.

 

201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한 이후, F-TYPE은 독특한 V8 사운드트랙과 함께 진정으로 운전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스포츠카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 배기음은 대영 도서관과 같은 곳에 보관될 정도로 상징적인 사운드다.

재규어 F-TYPE ZP 에디션은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보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575PS의 출력, 71.4kg.m의 토크,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기술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모든 노면과 날씨에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단 3.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186km/h에서 제한된다. 

재규어의 화려한 내연기관의 마지막을 장식할 F-TYPE ZP 에디션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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