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부가티는 지난 가을 가장 익스트림한 슈퍼카 부가티 볼리드(Bolide)를 발표했다. 볼리드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에 선정되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2021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에 뽑힌 것이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4개의 후보 중 부가티 볼리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아름다움, 심미, 형태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은 건축가 쟝 미쉘 빌모트와 다쏘시스템즈의 디자인경험 부사장인 앤 아센시오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14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5개 카테고리에서 각각 우승자를 선정했다.
1985년 이후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가장 아름답고 창의적이며 흥미로운 형태의 자동차들을 선정해왔다. 산업 자체는 물론 산업의 변화를 검토하고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 페스티벌은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자동차를 바꾸고 사회, 환경, 경제, 지정학적 변화와 요구, 도전에 맞춰가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심사위원단은 주요 혁신적인 것들이나 자동차 관련자들의 대담한 아이디어와 재능에도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가티 대표인 스테판 빈켈만은,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의 심사위원들이 볼리드의 디자인에 열광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W16 엔진을 장착한 경량화되고 고성능인 자동차가 뿜어내는 압도적인 파워를 입증하는 테스트는 마치 대포알에 올라탄 것 같은 경험을 하게 했다. 부가티 팀 전체가 볼리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적 전문성을 충분히 입증해 준 것에 감사한다. 이 상은 부가티가 한 일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가티는 2020년 10월 볼리드를 발표하면서 역사상 가장 극한이며 배타적이고 빠르며 가벼운 자동차가 무엇인지 증명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부가티는 1,850PS의 출력을 자랑하는 8.0리터 W16엔진을 중심으로 초경량 쉘을 설계했다. 차체중량이 1,240kg에 불과한 볼리드는 1PS당 0.67kg이라는 놀라운 비율을 달성했다. 최고속도는 이론적으로 500km/h를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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