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도시 모빌리티, 놀라움을 선사하는 전기차", 몇 달 전, #opeldesignhack의 심사위원도 이 점을 높이 평가해 루카스 벤조페의 특별한 콘셉트를 우승작품으로 선정했다.
그다음 단계로 오펠은, "당신이 디자인하면 오펠이 만든다"라는 챌린지의 주장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디자인을 현실화했다. 오펠은 약속을 지켰고, "Rocks e-XTREME"을 단 한대 생산했다.
오펠/복스홀 마케팅 부사장인 레베카 린더만은, "#opeldesignhack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상호작용과 소통의 길을 열었다. 오펠은 평소 접근이 어렵던 부분을 열었고, 쉽고 투명하게 오펠 커뮤니티가 콘셉트카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디자인 챌린지에서 시작해 모두를 위한 'Making-of-insights'와 긴밀하게 연계된 독특하고 멋진 'Rock e-XTREME'가 탄생할 수 있었다. 매우 성공적인 협업의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오펠 록스 일렉트릭(Opel Rocks Electric)의 양산형 버전은 이미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대표하지만, 무엇보다도 15세부터(독일 기준) 배출가스 없이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
산업디자인 학생인 루카스 벤조페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에 '극단적인' 콘셉트를 더했다. 그는 민첩한 전기 사륜구동차를 놀라움 가득한 오프로드 사륜구동차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는, "오프로드 기능은 목적지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또한 스포티함을 강화해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전기 모빌리티가 단순히 합리적인 솔루션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펠의 엔지니어들은 최근 몇 달 동안 3D 모델에 최대한 가깝게 제작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했고, 그 결과 넓고 안정적인 자세를 위한 돌출형 휠, 전륜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눈에 띄는 옐로 컬러 롤오버 후프를 만들어 냈다.
오펠 바이저(Opel Vizor)를 재해석해 LED 헤드램프와 청록색으로 강조된 오펠 로고를 추가했으며, 무게를 낮추고 전기 모터의 성능을 위해 머드가드 등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카본으로 만든 대형 리어 윙으로, 이 윙은 현재 "e-XTREME" 엠블럼과 일련번호 "001"이 새겨진 백트라(Vectra) GTS V8의 오리지널 윙과 같은 것이다.
이 콘셉트는 바로 실제 생산에 들어갔다. Rocks e-XTREME은 콘셉트카를 제작하는 것과 비슷한 요구들 받았다. 그리고 오펠 콘셉트 워크숍의 동료들은 디테일에 대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단계별로 설득력 있는 결과물로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최초이자 유일한 "Opel Rocks e-XTREME"이 탄생했다.
최초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선정된 전문가 청중들은 만장일치로 "정말 놀랍다, 이렇게 작은 전기 자동차로 이렇게 재미있고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다니", "눈길을 사로잡는 이 전기차로 투어를 시작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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