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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하늘을 나는 자동차 AIR4 공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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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 르노가 아이코닉 모델 르노 4의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르노 4에서 영감을 얻어 모션 디자인 허브 디아스날레(TheArsenale)와 협업해 미래적 스타일의 플라잉 쇼카 AIR4를 선보였다. 

2021년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00여 개 국가에서 8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아이코닉 모델 르노 4가 출시된 지 60년이 되는 해다. 그리고 4L은 르노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르노는 60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들을 지난 1년간 지속해왔다. 60주년 기념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르노는 최고의 디자인 허브인 디아스날레(TheArsnale)와 함께 4L의 미래적이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쇼카를 만들기로 했다.

오리지널 르노 4는 1961년부터 1992년까지 생산된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기능적인 모델이다. 르노 그룹의 전 대표였던 피에리 드레이퓌스는 이 모델을 "청바지" 자동차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가족용, 업무용, 우편배달용, 경찰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소유욕을 불러일으켰다. 르노 4의 가치와 품질은 디아스날레와 르노의 협업을 통해 하늘의 길을 날 수 있도록 디자인된 4L을 통해 다시 한번 되살아났다.

 

AIR4, 르노 4 "볼란테(Volante)"

 

르노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디아스날레와 파트너십을 맺고 세상에 없던 작업을 시작했다. AIR4는 독립과 자유의 상징이며, 교통 체증이 심화되고, 사고의 위협이 가득한 도로에서 벗어난 세상이 있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되었다. AIR4는 하늘이 바로 미래의 새로운 도로라고 주장한다.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AIR4는 현대 자동차 디자인 언어와는 거리가 먼 복고의 아이콘을 재해석했다. 전체적으로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이 차는 기존 4L의 중량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강성은 트러스트 또는 리프트와 같은 새로운 콘셉트를 더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디아스날레의 엔지니어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테라바이트 수준의 데이터를 테스트하며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상세히 조정할 수 있었다. 르노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아르노 벨로니는 르노 4L 60주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늘을 나는 쇼카 AIR4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직 양산형 모델은 아니지만 미래의 60년을 이 아이콘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살짝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R4는 바퀴가 없다. 대신 각 코너에 2개의 블레이드를 장착한 프로펠러를 달고 있다. 섀시는 로터 프레임 중앙에 위치하며 운전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르노 4의 셀을 들어 올려 탑승할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AIR4는 22,000mAh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총용량 90,000mAh의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수평 상태로는 45도 각도를 유지하며 최대 26m/s의 속도를 내며 최대 70도까지 기울일 수 있다. 이륙속도 14m/s로 최대 700m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최대 4m/s로 제한하며 착륙 속도는 3m/s로 제한한다. 그리고 AIR4는 프로펠러당 95kg의 최대의 추력을 내며 최대 380kg의 벡터 추력을 만들어 낸다. 

AIR4는 코트다쥐르에 있는 소피아 안티폴리스의 유럽 최초의 테크니컬 파크의 심장부에서 프랑스의 상상력과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조립되었다.

 

디아스날레, "ROAD TO AIR"

 

디아스날레는 자동차 문화의 아이콘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특별한 자동차는 미래 교통망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가정하며 ROAD TO AIR 부문의 첫 번째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AIR4는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르노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디아스날레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트리스 메이그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파트리스 메이그넌은, "모빌리티에 대한 열정에 내 삶을 바쳐왔고 움직이는 세계의 모든 것을 끊임없이 탐험해왔다. 25년간의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는 자동차 문화의 아이콘이 지상에서나 하늘에서나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60년간 르노 4는 그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한 모델이다. 그리고 모험을 상징한다. 단순하며, 실용적이고, 사용하기 편하며 레트로지만 모던하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신의 스타일로 여행과 모험을 떠날 수 있었다. 이 '서로 다른 여행'이 바로 나와 우리 팀에 영감을 주었다. 디아스날레가 창조한 AIR4와 함게 르노 4는 가장 위대한 모험 중 하나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 프리미어

11월 26일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AIR4는 12월에는 샹젤리제의 르노 아틀리에에서 르노 4의 다른 역사적인 모델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22년 AIR4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등장할 예정이며 중간에 마카오에 잠시 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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