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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버스와 트럭의 측면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한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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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과 버스와 트럭의 존재 이유는 모든 사람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무사고 운전을 할 수있게 하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트라(SETRA-다임러의 이보버스(EVOBUS) 자회사로 버스 생산 전문 회사)는 세계 최초로 통합형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를 트럭, 버스등 대형 상업용 차량에 채택해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를 통해 도로에서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 트럭, 버스 운전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주로 자전거, 보행자, 전기스쿠터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이다. 특히 복잡한 도심지에서 이 기능은 트럭, 버스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한다.

우회전시 트럭이나 버스와 같은 대형차량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신호등, 이정표, 방향, 이미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 등 동시에 살펴야하며, 날씨나 시간에 상관 없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 자전거, 스쿠터 등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교통상황은 언제든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트럭이나 버스 옆에 있는 보행자나 자전거는 운전자가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충돌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언제나 존재한다.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이 순간의 사고 방지을 위한 것이다. 실제로 보험사들이 실시하는(유럽의 경우) 사고연구에서 자전거와 자동차의 측면 사고 중 절반이 만일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기능이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며 사망자는 3분의 1이상 줄일 수 있고, 중상자도 4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리고 세트라, 모든 자동차를 위한 올바른 어시스트 기능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트라가 생산하는 대부분의 트럭과 버스에는 이 기능이 설치되어 있으며 도심지 운전을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한 보조 시스템이며 법규에서 정한 장비보다 그 성능이 훨씬 우수하다. 

EU의 규정은 트럭용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신차는 2022년부터 장착해야 하며, 기존 모델은 2년 후 까지 유예된다. 독일의 경우 신차는 2020년 7월부터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를 장착해야 한다.

2016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은 세계 최초로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를 선보였고 이후 다양한 트럭 모델에 순차적으로 기능을 추가했다. 독일에서는 출고되는 악트로스 트럭 두대 중 한대가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를 기본 장착하고 있다.

1년 후 세트라에서 생산되는 버스에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기능이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제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트라에서 생산하는 트럭과 버스 모두 기능을 장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능의 장착 비율은 모델에 따라 60%까지 상승하고 있다. 개조작업 중에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2019년 말부터 개조작업 하는 대형 트럭을 위한 메르스데스 벤츠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S1R 지원

2019년  말부터 메르세데스 벤츠는 출고 당시 추가하지 못했던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기능을 개조작업 중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1R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 기능은 주로 2017년 이후 생산된 악트로스, 아크로스, 에코닉 트럭 패밀리 등 인기 모델을 위한 것이었다.

이 기능의 핵심은 트럭 후륜 차축 앞쪽에 있는 프레임에 있는 2개의 근거리용 레이더 센서다. 이 센서는 트랙터나 트레일러를 추가할 경우를 고려해 차량의 전방 18.75m에서 추가 2m까지, 후방 1m까지 차선을 커버할 수 있다.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알람을 표시하는데, A필러에 삼각형 형태의 LED를 비롯해 미러캠 디스플레이에도 경고 알람을 표시해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트레일러가 회전하는 도중 신호등이나 가로등과 같은 도로 시설물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경고 알람을 표시한다.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이제는 개조하는 모든 트럭, 버스에 기본이 되다

개조 작업을 위한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솔루션도 성능은 확실하다. 공장 출고시 장착하지 않았던 악트로스, 안토스, 아크로스를 위한 확실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터닝 어시스턴트 기능은 레이더 기반으로 작동한다. 차량 우측에 설치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측면의 길이는 12m까지, 폭은 3m까지 감지한다. 모니터링 공간에서 이동중이거나 정지된 물체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즉시 LED 램프로 알람을 울리며,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고 있다면 음향 신호로 알람을 한다.

모든 트럭 시리즈에 제공되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

만약 노후 모델이나 메르세데스 벤츠 순정 액세서리 장착 등으로 사이드가드 어시스트를 추가 장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카메라를 추가해 서라운드 뷰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4대의 카메라를 장착한 모듈형으로 7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트럭이나 버스 주변의 상황을 보여주며 회전시 정지물체나 이동하는 사람, 자전거 등과의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전자는 버튼으로 상황에 맞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자동으로 화면이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정한 교통상황에서는 분할 화면을 사용해 보다 쉽게 주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트라의 안전을 위한 보조 시스템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트럭, 버스에 기본 장착하는 방법은 물론 출고 이후 개조작업을 통해 이 기능을 추가하도록 하는 것은 무사고 운전을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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