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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엔디비아와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한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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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선두업체인 엔비디아(NVIDIA)는 혁신적인 자동차 컴퓨팅 시스템과 AI 컴퓨팅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6월 23일 밝혔다.

2024년부터 차세대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자동차에 탑재하는것으로 목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두 브랜드는 협력을 통해 자동차에 설치된 컴퓨팅 아키텍처 중  가장 정교하고 진보된 아키텍처를 개발할 것이다.

새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TM)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모델의 모든 차량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최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전구간의 자율주행이 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에 사용하게 될 수많은 안전 및 편의사양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고객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동안 실시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구독하거나 필요한 기능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미래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벤츠의 혁신의 역사와 우리의 기술의 만남으로 우리는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NVIDIA DRIVE 시스템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는 고객이 자동차를 소유하는 동안 사용할 소프트웨어에 대해 AI전문가와 소프트 엔지니어들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 개량하게 될 것이다.'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회 의장인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엔비디아와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젠슨과 나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컴퓨팅 아키텍처의 목표와 잠재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미래에 출시될 메르세데스 벤츠의 자동차에서 효율적이며 통합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이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아키텍처는 자율주행을 최적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가 클라우드에서 직접 다운로드되어 안전성이 향상되며 모든 메르세데스 고객이 자동차를 소유하는 기간 동안 자율주행과 관련된 즐거움은 계속 커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

미래의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구현할 자율주행 기능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DRIVE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오린(Orin)으로 불릴 컴퓨터 시스템 칩(SoC)는 최근 발표한 엔비디아 암페어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NVIDIA DRIVE 플랫폼에는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이된 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스택이 포함된다. 또한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는 SAE 레벨2와 레벨3를 포함한 AI와 자동주차기능(레벨4)을 공
동 개발하게 된다.

새로운 시스템의 최신 기능은 안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기술과 규제의 프레임워크가 개선되면서 모든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편의성과 함께 다른 안전과 관련된 기능들도 추가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엔비디아는, 새로운 모델을개발하기 위해 NVIDIA DRIVE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주도형 개발과 심층 신경 네트워크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과 시스템의 운영 영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래 영상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엔비디아의 이번 협력에 대한 소개와 대담을 담은 영상이다.

사진,영상: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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