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인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더욱 빛나게 해 줄 럭셔리한 옵션들이 추가된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에 4인승 구성, 세미 아닐린 가죽, 핸드크로스 스티칭(빅밴 높이와 같은 115m의 특별한 실을 사용), 뒷좌석 전용 베니어 인서트 및 전동식 피크닉 테이블도 추가된다. 이 옵션는 카본 파이버와 코트 드 제네브로 불리는 두 가지 새로운 패턴과 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도 추가된다.
그리고 3가지 새로 추가된 컬러와 함께 벤틀리 뮬리너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 디자인 한 휠과 크롬으로 마무리한 프론트 매트릭스 그릴도 선택 가능하다.
실내공간을 더욱 럭셔리하게
새로 추가된 4인승 구성은 프론트 콘솔에서 리어 콘솔까지 이어지는 길어진 콘솔의 혜택이 생긴다. 4인승 구조는 디자인, 편안함 그리고 럭셔리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콘솔에는 5인치 터치스크린 리모컨, 2개의 컵홀더 및 별도의 수납공간이 포함된다. 뒷좌석 암레스트는 메탈 소재로 마감되며 USB 포트 2개와 12V 파워소켓을 두었다. 암레스트는 무선충전 포인트 옵션을 추가하면 열선 기능이 추가된다.
핸드 크로스 스티치에는 벤틀리 크루 공장의 직원들의 장인정신이 그대로 드러난다. 스티칭 과정은 한명의 장인이 18시간에 걸쳐 11,100여번의 바느질로 완성한다. 독특한 패턴의 스티치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컬러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 페인트를 사용해 오래 원래의 컬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 아닐린 가죽은 부드럽고 실크같은 느낌 뿐만 아니라 얇은 두께로 가공 과정이 줄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가죽은 시트인서트에 특별히 사용했으며 자연스러운 면을 강조할 수 있게 했다. 얇은 가죽 덕분에 가죽 스스로 숨쉬며 특히 더운 기후에서도 사용하기 쉽도록 처리했다.
앞좌석 뒷면에 장착된 전동식 피크닉 테이블은 버튼을 눌러 작동한다. 베니어 커버 테이블은 펜이나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셀프레벨링이 가능하며 버튼 누르고 있으면 우아한 움직임으로 이동한다.
피크닉 테이블과 조화를 이루도록 도어 베니어 인서트를 삽입해 인테리어 분위기와 디자인을 포함한 전체 실내 공간의 스타일링 라인의 조화와 통일감을 주도록 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법규(영국,유럽)에 의하면 반자율주행 기능을 활성화 할 경우 운전자는 언제나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새로운 조치가 추가되었다.
벤틀리 디자이너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스티어링 휠 컬러를 추가했고, 수직으로 내려오는 스포크의 하단에 주얼리 베젤을 추가했다.
현대적인 우드 베니어를 대신하는 두가지 새로운 기술적 마감재가 벤틀리 플라잉스퍼 실내공간에 적용되었다. 고광택 카본파이버를 사용해 마감이 가능해졌으며, 좌우 도어를 이어주는 매끄러운 기하학적 디자인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최고급 시계에서 사용하는 정밀 기계 가공된 처리 방법인 '코트 드 제네브' 마감 방식을 벤틀리 플라잉스퍼 컨티넨탈 GT 센터콘솔에 적용해 럭셔리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더 다양해진 익스테리어 옵션
벤틀리는 플라잉스퍼에 적용하는 컬러의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특별히 비리디안, 파티나 그리고 스노우 쿼츠의 세가지 컬러 옵션을 더했다.
비리디안(Viridian)은 전통적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으로 완성했고, 진한 에메랄드 메탈릭 색조는 벤틀리 EXP10 Speed 6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딮 마노 그린(Deep agate green)과 밝은 그린 컬러 그리고 블루 컬러를 조합해 스포티한 느낌을 구현하였고, 호박색과 황금색으로 치장한 작은 부분들은 우아함을 한층 더 강조한다.
파티나(Patina)는 블렌딩한 샴페인과 실크의 느낌을 주는 폴리시한 메탈의 아우라와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럭셔리하며 풍요로운 느낌의 분위기 중간 톤의 은은한 그린 컬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쿼츠(Snow Quartz)는 심플하고 산뜻한 실루엣이 특징인 모던 화이트 펄 페인트를 3개의 레이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하게 레이어처리한 진주의 반짝임을통해 인테리어 컬러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컬러 선택에 더해 벤틀리 뮬리너 새틴 피니시와 펄 페인트를 포함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비스포크 컬러매칭도 가능하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컬러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전체 프론트 그릴에 크롬 마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디에이터 그릴 매트릭스도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크롬 부분을 모두 글로스 블랙 버전으로 대체하는 블랙라인 사양을 선택하는 컨티넨탈 GT 고객의 75%이상이 블랙 휠을 선택하게 된다. 플라잉스퍼에도 이 사양을 적용하기 위해 벤틀리는 글로스 블랙 휠과 블랙 앤드 머신 피니시 버전을 준비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맞추어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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