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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홍보대사 마크 웨버가 만든 포르쉐 타이칸, 컨피규레이터로 완성하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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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카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다. 만일 당신이 9번이나 포뮬러 1 그랑프리 우승을 했고, FIA WEC 내구레이스 챔피언이라 할지라도 차고에 드림카인 911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렵다. 마크 웨버는 이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해 완벽한 포르쉐 타이칸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포르쉐 홍보대사인 그는 모나코의 집에서 그만의 타이칸을 만들면서, '타이칸과 같은 차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복잡하다. 특히 컬러에 대한 부분이 그런데 나는 컬러는 보수적이며  전통적인 것을 선호한다' 라고 말하며 최첨단 미학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타이칸을 만들었다.

마크 웨버는,'빅 티켓 옵션에서 가장 먼저 카본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를 선택했다. 실제 본적은 없지만 프론트의 느낌이 아주 다르다. 파노라마 루프도 좋다. 나는 유리로 덮여 있는 것은 안에서든 밖에서든 좋다'며 옵션을 정했다.

전 F1 에이스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필수 요소는 휠의 선택이다. 많은 옵션이 제공되 타이칸에 맞는 휠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웨버는, '휠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주의해야 한다. 21인치 타이칸 전용 휠의 블레이드들은 외장컬러 대비 특히 더 블랙이 강조된다. 캘리퍼도 물론 블랙이다.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많은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라며 옵션 선택을 계속 진행했다.

외관을 정리한 웨버는 이제 타이칸의 실내로 들어간다. 최대한 절제된 선택을 하려 하지만 레이싱의 영향을 받아 선호하는 직물에 대한 사랑을 멈추기 어렵다며 '이 선택은 내가 선택할 유일한 인테리어다'라고 웃으며 인테리어 옵션을 고른다.

'블랙과 슬레이트 그레이가 익스테리어의 컬러이며 나는 내 911과 마찬가지로 알칸타라를 사랑한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알칸타라는 나에게 '빠르다'라는 의미를 준다. 물론 여름에는 덥겠지만 통풍시트를 선택했으니 괜찮다'라며 즐겁게 인테리어 옵션을 정리했다.

마크 웨버의 포르쉐 타이칸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선 마지막 옵션이 하나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와 함께한 2015년 WEC(월드내구레이스챔피언)을 통해 경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포르쉐를 운전하며 얻은 경험으로 볼 때,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는 분명히 선택해야 할 옵션이다. 포르쉐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 최고의 옵션이다. 이것을 선택하고 나면 더 필요한 것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타이칸이다'라며 포르쉐 타이칸 컨피규레이터로 자신의 타이칸 만들기가 끝났다.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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