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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리즈 4편 - 르노 클리오 하이브리드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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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중이 사랑하는 브랜드 르노 역시 최근 전세계적인 트렌드인 전동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르노는 'E-TECH'로 명명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을 출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르노의 칼럼은 6회에 걸쳐 개제할 예정이며, 르노의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어떤 전략으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맟추고 있으며, 어떤 모델에 적용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4편에서는 르노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대해 살펴본다.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춘 최초의 하이브리드

 르노의 100% 전기차외에,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 뉴 캡쳐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메간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하이브리드 엔진은 다양하게 사용된다. 

다용도로 사용할 미드레인지 자동차를 전기차로 즐길 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르노의 100% 전기엔진 외에도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 뉴 캡푸르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메가네 E-TEC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다용도 중형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전기 자동차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뒤따를 것이다.

베스트셀링카 클리오, 하이브리드를 품다

자율주행, 전기, 커넥티드로 구성된 르노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이 클리오를 통해 구현되었다. 예를 들어, 이 가장현대적이며 포괄적인 주행보조 시스템은 레벨 2의 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해 고속도로와 교통정체가 심한 곳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9.3인치 대형 스크린과 새롭게 출시된 르노 이지커넥트(EASY CONNECT)가 탑제된 클리오는 광범위한 멀티미디어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처음으로 클리오에 하이브리드 E-TECH 엔진이 탑재되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에 대한 보완이며 전기 모드 주행과 시동과 가속시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주는 독특한 경험과 운전의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모두 갖추다

최고출력 140hp의 E-TECH 하이브리드 엔진은 6.9초만에 시속 80km/h에서 120km/h로 가속할 수 있으며 최대 효율과 동시에 다이내믹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회생제동은 1.2kWh(230V) 배터리의 고효율 충전용량과 E-TECH 시스템의 효율을 결합해 에너지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도심지에서 보내는 시간의 80%는 전기 모드로, 도심지역에서는 내연기관 대비 최대 40%의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별도의 운전 습관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완전 전기모드로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70km/h - 75km/h의 속도까지 주행할 수 있다.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리오 dCi 115 모델 대비 약 10kg 무게가 늘어난 수준이다. 연비는 복합모드에서(WLTP 기준) 100km 주행에 4.3리터만 필요하고 96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배터리는 트렁크 공간(300리터)을 해치지 않았으며, 리어 벤치시트는 폴딩 가능하고 스페어휠을 보관할 공간까지 확보했다. 편안함과 성능을 모두 겸비해 지난 30여년간  보여준 다재다능함을 그대로 유지해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클리오 E-TECH 주행 성능 최적화 기능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스템의 인텔리전스,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트랙션 체인의 조합은 운전자가 원하는 것(더 강력한 성능)과 최적의 출력을 조합해 즉각 반응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에너지 활용 모두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운전자가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E-TECH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어한다. 140hp의 출력과 전기 구동 시스템의 조합 그리고 다양한 활용성, 섀시 반응성을 통해 즐거움은 그대로 유지한 채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멀티센스(MULTI-SENSE) 설정을 통해 운전자는 운전자의 기분이나 도로 상태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센스 모드는 일상적인 주행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 모드는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해 줄 수 있고, 특히 도심지는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기 효과(전기로 시동 그리고 즉시 사용 가능한 최대 토크)'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에코 모드는 편안하며 더 최적화  된 가속페달의 맵핑과 적절한 기어 변속을 지원한다. 반면 스포츠 모드는 응답시간, 성능 등 모든 시스템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

이 모드의 즐거움은 소형 하이브리드 세그먼트 최고 수준이다. 에너지의 흐름에 대한 직관적 표시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에너지의 진행 방향과 사용하는 모드(에코, 스포츠, 마이 센스)를 애니메이션 효과로 나타낸다.

계기판에는 순간 순간 사용하는 전기의 양과 회생제동 상태 등이 표시된다. 계기판 좌측의 배터리 충전 게이지에는 실시간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의양, 전력 사용량, 도로 상태 등이 표시된다. 이 정보들을 종합해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클리오 하이브리드의 독특한 특징들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에는 B 필러와 리어 범퍼 그리고 보닛 상단에 'E-TECH 하이브리드' 배지가 있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클리오와 구별된다. '하이브리드 블루' 팩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개별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에서는 '스마트 콕핏'이 7인치 TFT 클러스터와 7인치(수평) 또는 9.3인치(수직) 신형 르노 이지링크(EASY LINK)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동급 최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한다. 

신형 디지털 대시보드는 충전 중 배터리 충전량을 표시하거나 전기모터 사용시 모터 구동을 나타내는 하이브리드 특유의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구현한다.

독특한 스타일의 기어 스틱에는 'E-TECH' 배지가 있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량이 충분할 경우 사용하는 전기 모드 전환 EV 버튼은 멀티미디어 스크린 하단에 있다.

클리오 E-TECH 하이브리드 소개 영상

 

사진,영상: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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