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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 미션 R 콘셉트카를 현실로 만들어가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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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로 Mission R 콘셉트카가 선보였던 기술들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뮌헨에서 열린 2021 IAA 모빌리티 쇼에서 이미 커스터머 모터스포츠를 위한 전기 GT 레이싱카의 비전을 이미 선보였으며, 이제 Mission R의 혁신적인 전기 드라이브 콘셉트를 전 세계 레이스 트랙에서 그 가능성을 증명해가고 있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는 테스트 용도로 사용된다. Mission R과 마찬가지로 4륜 구동 레이스카로 이미 입증된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 모델의 섀시를 사용한다. 그리고 전체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은 IAA에서 이미 공개된 것이며 출력은 731kW(1,000PS) 이상을 낸다.

시뮬레이션 레이싱에서, 카레라 컵 레이스와 동일하게 30분간 450kW(612PS)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이미 입증했다. 랩타임과 최고 속도 역시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는 현재 992세대의 911 GT3 컵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포르쉐 GT 레이싱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티아스 숄츠는, "Mission R을 통해 우리는 포르쉐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커스터머 레이싱을 어떻게 구상하는지 보여주었다.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는 이 비전이 레이스 트랙에서 인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전기 레이싱카가 포함된 원메이크 컵이 기존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상황이 매우 즐겁다."라고 말한다.

2030년 포르쉐는 판매되는 신차의 전체 밸류체인과 라이프사이클 모든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다. 그때까지 모든 신차의 80% 이상이 전기 구동을 사용해야 한다.  Mission R과 마찬가지로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의 순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은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의 PESM을 기반으로 한다. 이 레이싱카를 4륜 구동으로 변경하면 최대 800kW(1,088PS)의 출력을 낼 수 있다. 포르쉐가 개발한 e-모터와 배터리팩의 직접적인 오일 냉각기능도 열관리를 통해 최적화된다.

GT4 ePerformance 프로젝트 매니저인 비에른푀르스터(Björn Förster)는, "오일 냉각의 통합은 자동차의 콘셉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개발팀은 에어로다이내믹스, 열역학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고전압, 차체 전문가들과 함께 모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배터리 셀의 전위를 최대한 활용 가능한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런 방식으로 레이싱 모드에서의 출력은 30분간 일정하게 유지된다."라고 말한다. 900V 기술 덕분에 최대 충전 용량에서 배터리의 충전상태(SoC)는 약 15분 만에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 그랜트 라르손의 지시로 포르쉐 스타일 팀은 718 카이맨 GT4 ePerformance의 형태를 고안해냈다. 덕분에 이 레이싱카는 기존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보다 14cm 더 넓어졌다. 

약 6,000개의 부품이 처음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차체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로 제작되고, 생산은 이와 유사한 합성 소재로 제작했을 때보다 더 적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것이었다. 718 카이맨 GT4 클럽 스포트와 비교해 플레어 펜더는 미쉐린의 18인치 레이싱 타이어에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도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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