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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3세대 머신 공개한 포르쉐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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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포뮬러 E를 위해 개발한 3세대 포뮬러 머신을 6월 8일 바이작에서 선보이며 향후 포뮬러 E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르쉐 개발 센터의 테스트 트랙에서 워크스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iein)이 첫 주행을 했으며,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9번째 시즌인 2022/2023 시즌부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에 이 모델을 사용할 예정이다. 3세대 머신으로 포뮬러 E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인 플로리안 모딩거(Florian Modinger)는, "오늘 우리는 포르쉐 개발 센터의 테스트 트랙에서 머신의 완성을 확인하고 3세대 머신의 시대가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팀의 엄청난 노력에 감사한다. 9번째 시즌을 위해 새로운 머신을 트랙에 올리고 첫 주행을 시작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운영상으로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는 이제 앞으로 며칠, 몇 주간에 걸쳐 이 머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다. 시스템을 더 부드럽게 제어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르쉐 웍스 드라이버는, "새로운 3세대 머신을 처음으로 운전할 수 있었던 매우 흥미로운 하루였다. 기분이 너무 좋았고 곧 풀 파워로 성능을 체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 오늘 3세대 머신의 첫인상은 너무나 강렬했으며, 계속 더 머신을 타고 싶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3세대 머신은 지금까지 제작된 것 중 가장 빠르고, 가볍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기 레이스 머신이다. 포뮬러 E 스트리트 서킷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레이스 도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회생 제동을 통해 만들어진다. 차체 구조에 사용되는 재활용 카본 파이버는 현재 운영 중인 2세대 머신에서 나온 것을 일부 사용하고 있다. 

 

3세대 머신, 포뮬러 E의 새로운 기술적 기준을 만들다

 

3세대 머신은 프런트와 리어에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포뮬러 머신이다. 신형 프런트 파워트레인은 리어의 350kW에 250kW를 더해 현재 2세대 머신보다 2배 더 커진 총 600kW로 향상되었다. 또 충전시간도 크게 단축되었다. 600kW의 새로운 초고속 충전 용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업용 충전기보다 거의 2배 더 크다.

 

포르쉐 그리고 포뮬러 E

 

세계 최초의 전기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 E는 2014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의 중심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쳐오고 있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위한 상징으로서 기후변화에 대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기차의 세계적인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태그호이어(TAG Heuer)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포르쉐 99X Electric과 세 번째 시즌을 맡고 있다. 포르쉐 99X Electric의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드레 로테러(Andre Lotterer)의 역사적인 원투 피니시 덕분에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2022년 2월 12일 멕시코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다. 포르쉐는 이번 시즌 세이프티카로 타이칸을 공급하는 등, 포르쉐 모터스포츠가 포뮬러 E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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