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몰스하임(Molsheim)은 부가티와 영원히 관련이 있는 곳이다.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가 그의 회사를 설립하기로 선택한 곳은 이 작은 마을이었고, 그가 그의 자동차를 만들고 고객을 맞이하는 곳이었으며, 그와 그의 가족이 그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매년 열리는 부가티 페스티벌은 몰스하임이 여전히 부가티의 고향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에토레 부가티의 생일인 9월 15일에 가장 가까운 주말에 열리는 부가티 페스티벌은 에토레와 그의 유산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몰스하임의 거리에서 열린다. EBA(Enthousiastes Buggitti Alsase)가 주관해 개최되는 부가티 페스티벌은 언제나처럼 에토레 부가티의 묘소가 있는 도리스하임 묘지에서 자동차 역사를 바꾼 그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시작된다.
금요일, 56대의 빈티지 부가티 모델 라인업이 고객이 소유한 현재의 부가티 하이퍼 스포츠카 5대와 함께 알자스의 첫 드라이빙 투어를 위해 몰스하임으로 모였다.
이 브랜드 마니아들에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럭셔리하고, 가장 최신 기술을 담은 자동차를 만든 창업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자동차를 타고 즐기는 것이다. 이곳에 모인 부가티 라인업은 가장 역사적인 모델을 포함해 Type 13, Type 35, Type 44, Type 49, Type 57, Type 101이 포함되었다.
많은 모델들은 레이싱의 유산을 가진 그랑프리의 전설들인 반면, 일부 모델은 20세기 초 엘리트들을 위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우아한 코치빌트 라인을 보유한 최첨단 엔지니어링으로 제작한 것들이다.
부가티는 항상 EBA와 손잡고 에토레 부가티와 그가 만든 비교할 수 없는 유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에토레의 묘지는 물론 부가티가 시작된 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가티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토요일 오전 샤토 생 장 몰스하임의 부가티 저택으로 초대받는다.
이곳에는 심사위원 10명을 포함해 16개의 에디션 페스티벌에 참가한 부가티의 크리스토프피오숑(ChristophePiochon) 회장은 특별한 아침을 먹기 위해 현장에서 이들을 환영한다.
오전 10시 30분이 되면 부가티 컨보이가 알자스와 보주 산맥에서 2일째 드라이빙을 위해 성을 나와 다양한 풍경을 보며 도로를 달리게 된다.
그들은 6명의 부가티 고객들과 그들이 소유한 특별한 모델, 즉 미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2대의 베이론, 1대의 베이론 그란 스포츠, 1대의 시론 스포츠, 1대의 Type 101 앤탬 그리고 진귀한 EB110 아메리카들이다. 부가티는 시론 퍼 스포츠와 시론 슈퍼 스포츠 3도 선보였다. 하지만 아직 부가티 페스티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일요일의 해가 떠오르면, 전설적인 부가티 엔진이 세상을 깨우며몰스하임의파크 드제스잇(Parc des Jésuites)주변을 울리며, 부가티의 역사적인 모델과 현재의 하이퍼 스포츠카 전시가 시작된다.
오전에는 이곳을 찾는 부가티의 팬들을 위한 자동차 전시회가 진행된다. 현지의 주민들도 부가티가 만들었던 다양한 모델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즐긴다.
오후에는 몰스하임의 거리를 달리며 크리스토프 피오숑을 포함한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받기 위해 멈춘다. 심사위원들은 부가티 중 가장 부가티 같은 모델을 찾으며 꼼꼼하게 채점을 한다.
다양한 부가티의 영혼을 만나며, 트로피는 마침내 Type 57C 카브리올레 코르시카에게 수여된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W16 미스트랄을 보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부가티의 오픈 톱의 역사를 기린다.
트로피 파운데이션 부가티를 포함한 다른 상들도 같이 수여된다. 올해의 우승자는강골프(Gangloff)의Type 46 쁘띠 로열(Petite Royale’)로, 이 트로피는 부가티를 만드는 데 사용된 실제 부품과 같은 재질로 된 것이며, 라리크 크리스털 조각으로 장식했다.
이번 부가티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한 참가자들은 또한 EBA로부터 39회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에 감사하고 다음에 다시 참가하도록 격려하는 상을 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부가티는 9월 말까지 몰스하임 시내 중심에 있는 베이론 그란 스포츠 비테세 세계기록 에디션을 투명 큐브에 넣어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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