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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 이제 전기차로 이어진다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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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모든 자동차 제조사들은 세단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들을 쏟아내고 있다.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미래 세단은 순수 전기차인 ID.에어로(ID.AERO)가 될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ID.AERO 콘셉트카를 공개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유럽과 미국 시장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ID.AERO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테온(Arteon)은 2024년 단종될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 CC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었던 아테온은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처럼 보였지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2019년 미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5,377대를 판매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170대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시장에서 더 많이 판매되는 아틀라스 같은 모델에 더 집중하고 있는데, 아틀라스는 하루 평균 대수가 아테온이 6개월간 판매한 대수보다 많다. 심지어 폭스바겐에서 인기가 좋은 제타도 올 상반기 기준 지난해 판매량인 55,113대보다도 더 적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19년 90,829대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콘셉트카에서 이미 선보인 것처럼, 아테온을 대체할 ID.AERO는 77kWh 배터리를 장착하고 유럽 WLTP 기준 620km, 미국 기준도 62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결과는 아직 미정이다. ID.AERO는 다른 전기차인 ID.3, ID.4와 같은 모듈러 MEB 플랫폼에서 생산된다. 

드라이브 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륜구동과 4륜 구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공간은 매우 여유로운데 ID.AERO 콘셉트카는 4,980mm 길이로 휠베이스가 상당히 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생산에서는 ID.7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현재 ID.AERO의 공기저항 계수는 0.23이며, 왜건 버전으로 현재 ID.SPACE VIZZION과 유사한 형태를 더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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