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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없지만] 또 하나의 전동화 라인업 추가, DS9 E-TENSE 250

by 모빌리티그라운드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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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DS 오토모빌은 플래그십 세단 DS9을 위한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더하며 에너지 전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DS9 E-TENSE 250은 80kW(110hp)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200hp의 출력을 내는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셀의 수는 동일하지만 새로워진 15.6kW의 배터리를 장착해 WLTP 기준 도심에서는 전기 모드 주행 거리는 70km, 복합 기준으로는 61km를 주행할 수 있다. 7.4kW 온보드 충전을 할 경우 2시간 23분이면 0-100% 충전이 가능하다. CO2 배출량은 26g/km로 감소되었으며, 가솔린 연비는 WLTP 기준 1.1L/100km다. 최고 속도는 240km/h 지만 전기 모드 주행 시 최고 속도는 135km/h에서 제한된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는, 이런 수치들을 기반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량 할증 제도"에서 면제될 수 있으며, 법인 자동차세의 혜택을 받으며, 자동차의 감가상각 상한선은 20,300유로(약2,700만원)으로 정해지며, 세금 포함 9,100유로(약1,200만원) 상당의 배터리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DS9 E-TENSE 250은 2가지 버전을 운영한다. DS9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는 확실한 역동성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블랙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기본이다. 프런트 도어에 크롬 DS 퍼포먼스 라인 배지를 부착하고 DS WINGS 및 크롬 부트 스트립으로 엑센트를 더했다. 글로스 블랙 그릴에는 DS 퍼포먼스 라인 로고가 있으며, 19인치 모나코 알로이 휠에는 카민(어두운 빨간색) 컬러 센터 캡을 추가했다. 

실내에도 블랙 알칸타라와 가죽을 더한 시트에는 카민과 골드 스티칭을 더했고,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도 알칸타라를 사용해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대시보드에는 알루미늄 DS 퍼포먼스 라인 배지를 양각으로 새겨두어 DS 오토모빌 특유의 디자인 포인트를 만들어 두었다. 센터 스크린 아래의 컨트롤에는 크리스털을 더해 가장 작은 디테일까지 정교함을 강조한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가죽이 기본이며 카민과 골드 컬러 스티치를 넣었다.

튈르리에서 영감을 받은 DS9 리볼리 플러스는 최고급 소재와 다이아몬드 패턴의 프리미엄 트림이 특징이다. 3가지 다른 인테리어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레인 레더로 만든 바살트 블랙 레더가 기본 사양이며, 옵션으로 오페라 테마에 나파 레더에 루비 레드 또는 블랙 워치 스트랩 시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페라 테마의 우아함은 프런트, 리어 시트, 센터 콘솔,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를 전부 덮고 있는 나파가죽이 보여준다. 프리미엄 센터 리어 암레스트와 조절 가능한 라운지 헤드레스트는 뒷좌석 탑승자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풀 그레인 레더 스티어링 휠,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한 기어 레버 노브, 가죽 커버 그랩 핸들, 알루미늄 페달, 알루미늄 엑센트를 더한 센터 콘솔, 하이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닝, 선바이저, 뒷좌석 선반 등에는 다양한 고급 소재를 사용해 탑승자의 감각을 자극한다. 

DS 오토모빌 브랜드 출시 이후부터 시작된 사운드에 대한 연구는 음향 전반적인 차원으로 확대되었다. 래미네이트 어쿠스틱 글라스는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하며, DS 9을 위해 개발된 515W FOCAL Electra 사운드 시스템은 실내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4개의 스피커와 스테인리스 트위터 그릴을 더했다.

DS 9에는 동급을 뛰어넘는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앞 유리 상단의 카메라가 도로를 스캔하고, 4개의 자세 센서와 3개의 가속도계가 모든 움직임을 기록하고 정보를 각 휠로 즉각 전달해 안전성은 물론 최고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21세기형 DS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따라 최고급 세단이 주는 안락함과 그랜드 투어링 쿠페의 다이내믹함 모두를 제공한다.

또한 DS DRIVE ASSIST를 탑재한 DS 9은 운전자가 레벨 2 수준의 반자율 주행도 가능하게 한다. 주변 환경에 따라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며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조작만으로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180km/h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속도 조절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되어 있다. 교통 정체가 심할 경우 자동으로 스톱&고 시스템이 작동하며 오랜 시간 멈출 경우에는 버튼이나 가속페달을 살짝 누르거나 밟으면 다시 작동한다. 

온보드 DS DRIVE ASSIST 카메라는 모든 형태의 차선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시속 30km/h부터 사용 가능하다. DS PARKING PILOT 기능은 최대 30km/h까지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평행 또는 T자 주차를 터치스크린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할 경우 버튼을 누른 상태로 진행할 수 있다. 이때 가속, 제동 및 스티어링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주차는 물론 출차도 가능하다.

장거리 여행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DS SAFETY, DS NIGHT VISION, DS DRIVER ATTENTION MONITORING, DS ACTIVE LED VISION,  액티브 블라인드 스폿 경고,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차선 유지 보조 등이 7대 기능이다.

DS NIGHT VISION은 어두운 곳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전면 그릴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는 최대 150m 앞의 보행자, 자전거, 동물을 모두 감지할 수 있다. 운전자는 카메라에 인식된 사람 또는 동물이 있으면 우선 노란색 경고를 확인하고, 너무 가까이 있게 될 경우 빨간색 경고를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 칼럼 상단의 적외선 카메라와 앞 유리 상단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확인하고 경고하는 DS DRIVER ATTENTION MONITORING 기능은 운전자 눈의 깜빡임, 얼굴 위치, 시선 위치, 산만한 움직임 등을 기본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차량의 움직임 역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운전자나 차량의 움직임이 심해질 경우 경고를 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한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산만해질 경우에도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DS 브랜드를 대표하는 DS LED ACTIVE LED VISION은 불이 켜지면서 180° 회전하는 모듈의 웰컴 애니메이션은 물론 다양한 주행 조건과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조사 범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상황에 맞게 설정된 모드는 주차, 도심 모드, 야외 모드, 고속도로 모드, 악천후 모드, 상향등 모드 등이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맞게 조사 거리와 범위를 자동으로 바꾸며 안전한 야간 주행을 돕는다. 

DS9 E-TENSE 250은 프랑스 기준 퍼포먼스 라인 플러스(PERFORMANCE LINE +) 버전이 58,000유로(약7,800만원)부터 시작하고, 리볼리 플러스RIVOLI +) 버전은 60,900유로(약8,2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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