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이 아깝지 않을 럭셔리 스포츠 세단,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PERFORMANCE

메르세데스-AMG가 업그레이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PERFORMANCE 4도어 쿠페의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이 더해진 신형 모델의 가격은 207,708유로(약 3억 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먼저 프런트 엔드가 눈에 들어오며 새로운 AMG GT 쿠페의 요소를 가져왔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아래의 대형 에어 인테이크는 더 넓고 커졌으며, 수직 에어 덕트는 프런트 에이프런 외부에 통합되어 있다.

전동식 선루프와 뒷좌석 사이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사양에 포함되었고, 지능형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스템 MBUX도 업데이트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AMG 전용 디스플레이와 개별 설정이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 사양에 포함된 부메스터 서라운드(Burmester® Surround) 사운드 시스템 또는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Burmester® High-End 3D Surroun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탑승자에게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으로는 AMG SPEEDSHIFT MCT 9G 변속기, AMG 퍼포먼스 4MATIC+ 풀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어댑티브 조절 댐핑이 가능한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에어 서스펜션이 제공된다. 또한, AMG 고성능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 멀티빔 LED 메인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다.

보디 컬러는 새로운 옵션으로 오팔라이트 화이트 메탈릭이 추가되었지만, 휠과 실내 장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AMG GT 4도어 쿠페는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패키지로 준비해 두었다.

AMG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는 3,391유로(약 480만 원), AMG 카본 패키지 익스테리어는 4,403유로(약 630만 원), AMG 크롬 패키지 익스테리어는 1,130유로(약 160만 원), AMG 나이트 패키지 익스테리어는 1,130유로(약 160만 원), AMG 나이트 패키지 II는 654유로(약 100만 원)이다.

마누팍투어 셀레나이트 그레이 마그노 컬러는 7,021유로(약 1,100만 원),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패키지는 2,320유로(약 340만 원), AMG 퍼포먼스 시트는 2,320유로(약 340만 원)이다.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5,926유로(약 850만 원), 하이클래스 리어 시트 패키지는 3,332유로(약 480만 원)이다.

독보적인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PERFORMANCE는 뛰어난 성능과 인상적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그리고 최고의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프런트 액슬에 올려진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리어 액슬에 장착된 전기 모터의 조합은 합계 843PS의 출력과 142.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 드라이브의 즉각적인 반응과 빠른 토크, 향상된 무게 배분은 비교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PERFORMANCE는 독일 시장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유럽 및 다른 국가는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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