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BIG

클래식카개러지22

[클래식카 개러지] 세계 최초 디젤 트럭시대 1923년 벤츠와 다임러가 열었다 1923년 벤츠 앤 시에(Benz&Cie.)는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트럭을 선보였다. 5톤 트럭에 4기통 디젤 OB2 엔진을 장착했는데, 출력은 45hp였다. 같은 디자인의 가솔린 트럭과 비교해 볼 때 디젤 트럭의 효율성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가솔린 엔진에 비해 디젤 엔진은 86%의 연료를 덜 사용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트럭 엔진에 대한 작업은 1922년 시작되었고 그해 9월 첫번째 조립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때 10개의 OB2 엔진을 제작했다. 1923년 9월, 노던 블랙 포레스트에서 진행한 최초의 디젤 트럭 시승 첫번째 테스트 드라이브는 1923년 9월 10일 가게나우(Gaggenau) 주변의 험난하고 언덕이 많은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엔지니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갈색 콜타르 오일을 .. 2021. 7. 16.
[클래식카 개러지]포르쉐가 벤츠를만들었다고? 메르세데스-벤츠 500 E의 비한드 스토리 포르쉐는 당시 다임러-벤츠로부터 빠른 투어링 세단의 디자인을 위임받았다. 30년이 지난 지금,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두사람이 이 옛 이야기를 다시 한번 돌아 본다. 1990년 파리 모터쇼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후, 500 E는 1991년 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투어링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모두 보여주었다. 포르쉐 박물관은 이 차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클래식카의 반열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차의 제작과정에 참여한 팀에 있었던 두명을 보냈다. 개발부문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이클 횔셔(Michael Hölscher)와 프로토타입 매니징 담당 마이클 뫼니그(Michael Mönig)는 거의 30년 전 500 E에 마지막으로 참가했다. 그들은 100km를 여행하며 .. 2021. 7. 9.
[클래식카 개러지] V12엔진, 람보르기니의 퍼포먼스와 감성의 결정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완벽한 스포츠카를 만들기 위해 1963년 람보르기니를 설립했다. 람보르기니는 V12 엔진을 고집했다. 자연흡기식 V12 엔진은 기술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가 최고가 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람보르기니의 V12 전통은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사운드, 감성과 가속감 그리고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었다. 1963년 출시된 람보르기니 350GT는 지오토 비자리니(Giotto Bizzarrini)의 책임하에 자체개발한 V12 3.5리터 엔진을 탑재했는데, 60도 각도의 더블 오버헤드 캠샤프트에 최고출력은 320hp였다. 람보르기니는 전설적인 엔진을 통해 비자리니에게 그가 할 수 있는 것 이외의 보너스 출력을 선물했.. 2021. 6. 25.
[클래식카 개러지] 시트로엥 2CV 찰스턴(CHARLESTON) 40주년 40년 전인 1980년, 시트로엥은 당시 가격 24,800프랑으로 "찰스턴(Charleston)"이라는 특별한 에디션8,000대를 판매했다. 당시 보도자료를 보면, "2CV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헤드라이트는 동그랗게 만들었으며, 하우징은 레드컬러를 사용했다."라고 표현했다. 시크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로, 2CV 6 찰스턴은 2CV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과 마감처리된 모델이었다. 1976년 이후, 2CV 6 찰스턴은 리미티드 에디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마감처리는 클럽 버전에서 가져왔지만, 2CV 6 찰스턴은 2CV Special 모델과 같은 특별한 커버와 원형 헤드라이트로 더욱 눈에 띄는 디자인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1981년 7월, 리미티드 에디션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무제한 생산이 .. 2021. 6. 4.
[클래식카 개러지] 벤틀리 EXP2, 첫 레이스 우승 100주년을 기념하다 벤틀리 최초의 레이스 우승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 EXP2로 알려진 당시 우승했던 모델은 영국 서레이(Surrey)의 유명한 브룩랜드 레이스트랙(Brooklands Racetrack)으로 다시 돌아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벤틀리의 3리터 모델들을 이끌었다. EXP2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벤틀리이며 W.O 벤틀리가 1921년 만든 회사에서 생산한 두번째 자동차다. EXP2는 3리터 레이싱카로 전국 24개 트랙을 달렸으며, 1921년 5월 16일 브룩랜드의 서킷에서 벤틀리 최초의 우승을 만들어냈다. 그 날, 레이싱카는 '웍스(Works)'의 드라이버 프랭크 클레멘트가 휫선 주니어 스프린트 핸디캡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1924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클레멘트와 존 더프가 처음 우승하고 192.. 2021. 5. 21.
[클래식카 개러지] 모두를 위한 차, 시트로엥 AMI 6, 특별한 60주년을 맞이하다 "이 자동차는 2CV를 대체하려는 모델이 아니다. 이 모델은 많은 부분에서 다른 면이 있는데......." 이 멘트는 1961년 시트로엥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일부인데, 아마도 너무나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같다. 이 "크지만 작은 차"는 작은 크기지만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었고 너무나 독특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100만대 넘게 생산되었는데 그 절반은 1964년 출시한 스테이션 웨건 형태로 생산되었다. 시트로엥 AMI 6, 'Z'형태의 너무도 독특한 루프 디자인 플라미니오 베르토니는 시트로엥 디자인팀과 함께 트락숑 아방, 2CV, DS를 디자인 한 이후, AM 프로젝트로 알려진 중형급 라인을 책임져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그리고 AMI 6는 그가 그의 친구들과 .. 2021. 5. 7.
[클래식카 개러지] 람보르기니 미우라 SV, 50주년을 기념하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P400 프로젝트의 마지막 진화를 완성한 람보르기니 미우라 SV는, 1971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자리에서 카로체리아 베르토네는 향후 생산을 염두에 둔 컨셉트카였던 카운타크 LP500을 선보였다. 'V'가 벨로체(Super Fast)를 의미하는 미우라 SV는 S 버전과 동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SV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사실상 S를 대체하게 되었다.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모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델인 미우라 SV는 당대 "슈퍼카" 콘셉트의 최고 표현이자 모든 미우라의 버전 중 최고로 여겨진다. 당시 람보르기니의 수석엔지니어이자 미우라와 미우라 S의 크리에이터였단 지암파울로 달라라와 파울로 스탄자니는 SV 버전이 미우라 제작 .. 2021. 4. 23.
728x90
반응형
BIG